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토마토시스템, '제26회 공공솔루션마켓' 참가..."엑스빌더6 아이젠 선보여"

기사입력 : 2025년11월17일 14:47

최종수정 : 2025년11월17일 14: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기반 UI개발 플랫폼으로 자연어만으로 소스코드 자동생성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자사의 AI기반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 아이젠(eXBuilder6 AIGen)'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의 UI 자동화를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부스 전시 및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엑스빌더6 아이젠은 자연어 명령만으로도 설계와 소스코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UI 개발 플랫폼으로, 기획과 설계, 개발 간의 경계를 허물며 지능형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참관객들은 아이젠을 통해 직접 자연어 입력으로 즉석에서 UI를 생성해보는 체험을 가졌으며, AI가 문장을 이해하고 실제 화면을 만드는 과정을 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처음 플랫폼을 접하는 사람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부스전경. [사진=토마토시스템]

또한 행사 당일 진행된 세션 발표에서는 'AIGen과 함께하는 양방향 바이브 코딩 혁신'이라는 주제로 아이젠의 기술 구조와 활용 방안이 심층적으로 소개됐다. AI를 활용한 소통 중심의 협업 전략과 공공 프로젝트 적용 사례 등이 공유되며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토마토시스템은 엑스빌더6 아이젠을 설계·개발을 통합한 'AI기반 지능형 협업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이젠은 UI 설계 애니메이션을 통해 회의 내용을 명확히 시각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 화면에서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신속하게 합의점을 도출하고, 전체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지율 토마토시스템 연구소장은 "이번 참가를 통해 AI 기술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기획과 개발 전 과정에 어떤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조길주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아이젠은 개발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디지털 전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플랫폼"이라며 "엑스빌더6 아이젠이 그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향후 다양한 산업군의 특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젠의 AI 활용 태스크 및 기능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젠이 복잡한 업무 시스템을 빠르게 구현하고자 하는 공공기관 및 대규모 기업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