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진원생명과학 "美 자회사, 고강도 구조조정 정상화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 경영진의 무리한 투자와 방만한 운영이 자금난 초래
비상경영체제 돌입, 인력, 비용 등 구조조정을 통한 자구안 실행중
재무 건전성 확보해 CDMO 사업 본궤도 진입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최근 불거진 미국 자회사 VGXI의 생산 중단 및 소송 이슈와 관련해 이는 전 경영진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누적된 부실을 털어내는 과정으로 현재 강력한 비상경영대책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외신은 진원생명과학의 미국 CDMO(위탁개발생산) 자회사가 자금 유동성 문제로 텍사스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인력에 대한 감원을 시행하고 일부 공급사로부터 물품 대금 미지급으로 인한 소송이 제기되는 등 재무적 어려움이 발생됐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에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현재 겪고 있는 자금난과 운영 차질은 전 경영진의 시장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진행한 공격적인 설비 투자와 방만한 조직 운영이 누적되어 발생한 결과"라며 "지난달 15일부로 단행된 공장 운영 일시 중단과 인력 조정은 더 큰 부실을 막고 비용 구조를 효율화 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 로고. [로고=진원생명과학]

이 관계자는 "위기 극복을 위해 현 상황을 '비상경영' 단계로 규정하고 고강도 구조조정에 착수했다"며 "현재 불필요한 지출을 전액 삭감하고 107명에 달하던 인력을 47명 핵심 인력과 설비 위주로 조직을 재편하는 등 뼈를 깎는 쇄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 확보를 위한 영업 활동과 공장 생산을 위한 유지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예고된 수순이었다. 진원생명과학은 매년 수백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새로운 경영진이 선임되면서 사업구조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다.

회사는 물품 대금 관련 소송과 관련해서는 "해당 회사는 물품공급 지연으로 문제됐던 곳"이라며 "오히려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하고 있으며 양측의 입장이 다른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번 비상경영대책을 통해 VGXI의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고 일시 중단된 생산 라인을 12월 중으로 재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VGXI가 지난 5월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GMP 규제 검사를 통과하는 등 기술적 역량은 검증된 만큼 경영 효율화만 이루어진다면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등 자금조달도 준비하고 있어 유동성도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장 일부도 국내외 글로벌 제약사 매각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주주와 투자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전 경영진의 실책으로 인한 위기를 현 경영진이 책임지고 수습하고 있으며 이번 구조조정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내실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