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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도 정부 소유 보안 앱 사전 설치 명령에 "의무 준수할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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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애플은 절대 그런 일 할 수 없어...삼성도 명령 검토 중"
사생활 감시 우려 커져..."인도 7억 3000만 대 스마트폰에 접근하려는 수단"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신규 기기에 인도 정부 소유 보안 어플리케이션을 사전 설치하라는 인도 정부의 명령을 애플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2일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애플은 인도 정부가 명령한 의무를 준수할 계획이 없다며, 이 같은 지침은 자사의 iOS 생태계에 수많은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이러한 지침을 따르지 않는다는 입장을 인도 정부 측에 전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애플은 소송을 제기하거나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할 계획은 없다"며 "그러나 보안 취약성으로 인해 이번 명령을 따를 수 없음을 인도 정부에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통은 "애플은 이런 일을 할 수 없다. 절대 그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자체 앱 이외에 정부 및 타사 앱을 기기에 사전 설치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이터는 "애플은 연간 1000억 달러(약 146조 8400억 원) 규모의 서비스 사업에 필수적인 앱 스토어와 자체 iOS 소프트웨어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며 "반면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로 제공되어 (이를 채택하고 있는) 삼성과 샤오미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소프트웨어를 수정할 수 있는 여력이 더 크다"고 짚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을 포함한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인도 정부의 이번 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으며, 삼성은 관련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인도 뉴델리에 있는 애플 매장 앞에서 대기 중인 보안요원 [사진=블룸버그통신]

로이터는 앞서 1일, 인도 통신부가 최근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모든 신규 기기에 자국 정부 소유의 사이버 보안 앱인 '산차르 사티'를 사전 설치해 출하하도록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또한 사용자가 해당 앱을 비활성화할 수 없도록 할 것과, 이미 공급망에 공급된 기기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앱을 설치하도록 할 것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사이버 범죄 및 해킹이 급증하고 있는 데 대한 대응 조치라는 입장이다. 복제 또는 위조된 단말기 식별번호(IMEI)로 인한 통신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당 앱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인도 정부의 이번 명령은 즉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앱이 사생활 감시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적 세력과 개인정보보호 옹호론자들은 이번 조치가 인도의 7억 3000만 대 스마트폰에 접근하려는 수단이라고 비판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인도 제1 야당이 인도국민회의(INC)는 정부의 이번 조치가 위헌이라며 철회할 것을 요구했고, 언론 자유 수호 단체인 인터넷 자유 재단은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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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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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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