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용 기기를 모두 설치하고 운영 준비를 마쳤다. 시는 12월 5일 관내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 |
|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5.12.0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에 설치한 기기는 2026년 초 전국 도입 예정인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제도에 대비한 사전 조치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기존 플라스틱 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는 전자 신분증으로, 신분 확인과 복지서비스 신청 등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삼척시는 이번 기기 설치로 읍면동 어디서나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 행정·복지 서비스 확대에 맞춰 시스템 점검과 안내를 지속하고, 장애인들의 안정적 이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