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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러브: 트랙'·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나의 매니저'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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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러브: 트랙',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 등이 공개된다.

KBS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연애와 이별, 짝사랑, 가족애는 물론 노년, 비혼, 소수자의 사랑까지, 다채로운 사랑의 순간들을 10편의 단편으로 풀어냈다. 신인 작가와 젊은 연출진 그리고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더했다. 이동휘, 옹성우, 이준, 한지현, 김선영, 강한나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합류해 다채로운 사랑의 감성을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러브트랙 포스터. [사진=웨이브] 2025.12.12 moonddo00@newspim.com

'러브 : 트랙'은 30분 안에 감정을 응축해 담아 밀도 높은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단골 식당 양파 수프가 메뉴판에서 지워진 이유를 알아내려는 남자와 요리사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를 담은 '퇴근 후 양파수프', 전교 1등 여학생이 양아치 남학생을 만나며 꿈과 사랑을 마주하는 '첫사랑은 줄이어폰' 등, 사랑을 주제로 한 각기 다른 결의 단막이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이어진다. '러브 : 트랙'은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수요일 밤, 각 2편씩 총 10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 스틸컷. [사진=웨이브] 2025.12.12 moonddo00@newspim.com

'되어줄래? 나의 매니저'는 비밀을 품고 한국의 예술고등학교 '세기예술학교' 매니저과로 전학 온 일본 유학생 '히로세 하나'가 배우과 꽃미남 4인방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다.

연출과, 배우과, 매니저과로 구성된 예술고등학교에서 넘치는 끼의 학생들이 꿈과 로맨스를 펼쳐나간다. 매니저를 꿈꾸는 유학생 히로세 하나가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 나가던 중, 하나가 일본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도망쳤다는 소문이 돌며 그녀를 둘러싼 의혹이 깊어진다.

일본 인기 모델 노노무라 카논이 히로세 하나 역으로 발랄함과 비밀을 지닌 반전미를 동시에 선보인다. 그녀와 얽히게 될 꽃미남 4인방으로 차세대 멀티테이너 배우 그룹 아스테온의 안준원, 양준범, 남민수와 신예 윤도진이 출격한다. 각각 냉미남 구은호, 댕댕미 김바른, 20만 인플루언서 남민수, 온미남 천시우 역을 맡아, 각기 다른 개성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스틸컷. [사진=디즈니 플러스] 2025.12.12 moonddo00@newspim.com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1%를 기록하며 평단과 팬 모두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은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이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서사로 무장한 시즌 2로 돌아왔다.

이 시리즈는 첫 시즌이 공개된 후 2024년 12월 북미 기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등극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새롭게 돌아온 시즌 2는 베스트셀러 작가 릭 라이어던의 동명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인 '괴물들의 바다'를 원작으로 더욱 깊어진 세계관과 스펙터클한 모험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원작자인 릭 라이어던이 제작과 대본 작업에 직접 참여해 정교한 세계관을 완성도 있게 펼쳐낸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시즌 2에서는 '퍼시 잭슨'의 지난 모험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반신반인 데미갓들이 자신들의 안식처인 캠프 하프블러드와 실종된 친구 그로버를 구하기 위해 전설적인 황금 양털을 찾아 괴물들의 바다로 향하는 거대한 여정이 그려진다. 이번에도 역시 퍼시 역의 워커 스코벨, 안나베스 역의 리아 사바 제프리스, 그로버 역의 아리안 심하다리, 타이슨 역의 다니엘 디머 등 시즌 1의 주요 출연진이 그대로 돌아와 세계관을 탄탄하게 이어간다. 여기에 린-마누엘 미란다와 크리스틴 샬 등 스타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풍성해진 시즌을 완성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스타워즈: 어린 제다이의 모험' 스틸컷. [사진=디즈니 플러스] 2025.12.12 moonddo00@newspim.com

루카스 필름이 선보이는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워즈: 어린 제다이의 모험'이 세 번째 이야기로 귀환했다.

하이 리퍼블릭 시대, 즉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세계관보다 약 200년 전을 배경으로 한 이 시리즈는 요다 마스터의 가르침 아래 은하계를 누비며 시민들과 생명체들을 돕는 제다이 영링들의 특별한 여정을 그려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즌 3에서는 영링 삼총사 카이, 리스, 넙스가 드로이드의 세계로 발걸음을 옮기며 한층 더 확장된 모험을 펼친다. 장난기 가득한 마스터 드로이드 기술자 렉 미누와의 예상치 못한 대결을 시작으로, 드로이드 수리로 명성 높은 지역 상점 주인 '도티', 그리고 개성 넘치는 새로운 드로이드 친구들인 비퍼스, 도저, 지지의 등장까지, 영링들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다채로운 만남을 통해 또 한 번 성장의 계기를 맞이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속 명장면을 연상케 하는 '나부' 행성의 수중 도시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장면들이 등장해 스타워즈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역경을 헤치고 함께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우정, 용기, 공감, 배움이라는 시리즈의 특별한 메시지도 더욱 깊어진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금월령 대표 이미지. [사진=티빙] 2025.12.12 moonddo00@newspim.com

'금월령'은 황실의 음모 속 암살자와 세자가 가짜 모자 관계로 얽혀 사랑과 복수를 오가는 궁중 첩보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살수 집단 '설의위'의 수장인 여주인공 봉작인(하니커쯔)은 전 왕조의 태자를 찾고 정원후 일가를 몰살하라는 황제의 밀명을 받는다. 그녀는 신분을 숨기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타깃인 정원후의 후처, 즉 새어머니로 위장하여 가문에 잠입한다. 하지만 그녀의 앞을 정원후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설화후(황쥔제)가 가로막으며 예측불허의 전개가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Taylor Swift|The End of an Era'. 2025.12.12 moonddo00@newspim.com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열광 속에 역대 최고 공연 수익을 기록한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의 비하인드를 담은 다큐멘터리 'Taylor Swift|The End of an Era'가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그래미 어워드 14회 수상, 빌보드 앨범 차트 역사상 최다 연간 1위를 기록하며 살아있는 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테일러 스위프트. 이번 6부작 시리즈는 그가 21개월간 이어온 '에라스 투어'를 어떻게 준비하고 완성해 냈는지, 그 모든 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포착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북미를 포함한 5개 대륙, 51개 도시에서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초대형 투어의 제작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낸다. 무대를 선보이기까지 안무와 보컬 연습은 물론, 압도적 규모의 공연을 올리기까지 스태프들의 협업 과정, 그리고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사브리나 카펜터, 에드 시런, 플로렌스 웰치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작업 스토리가 미공개 영상과 인터뷰로 최초 공개된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건 정말 한 시대의 끝이었고, 우리 모두 알고 있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치열한 순간들의 정점을 향해 가는 그 여정 하나하나를 기록하고 싶었다"라고 직접 밝힌 만큼, 이번 작품은 단순한 투어 기록을 넘어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적 '한 시대'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결정적 기록으로 남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채널 십오야 대표 이미지. [사진=티빙] 2025.12.12 moonddo00@newspim.com

티빙은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두 개의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16일 오후 7시 '채널 십오야' 라이브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방송 10주년을 맞아 특별 라이브를 진행한다.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해당 라이브는 '응답하라 1988'을 사랑했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침착맨 X 귀멸의칼날 예고 이미지. [사진=티빙] 2025.12.12 moonddo00@newspim.com

이와 함께 13일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침착맨(이말년)과 함께하는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같이 볼래?' 라이브가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서사가 돋보이는 '환락의 거리편'을 침착맨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리액션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인터랙티브 기능인 '티빙톡'을 통해 침착맨과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함께 정주행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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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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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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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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