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업무보고] 李 대통령 '해괴한 현수막' 지적에 윤호중 장관 "가이드라인으로 단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지방 균형 성장 카드로 '통합특별시' 추진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혐오 표현이 담긴 현수막에 대한 단속의 필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1월 혐오현수막에 대한 조치 사항들이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됐으며, 이런 부분을 참고해 지방정부가 집행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도 대통령 업무보고를 진행한 이후 열린 사후브리핑에서 '혐오 현수막'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브리핑실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 이후 사후브리핑에서 발언 중이다[제공=행정안전부]

행안부는 내년도 업무보고에서 정당현수막에 대한 특례 폐지 및 관리지침 마련 계획을 밝혔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통해 혐오 현수막 근절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계획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1월 행안부가 안내한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은 지방정부가 현행 법령 내에서 혐오 표현이 담긴 현수막을 관리할 수 있는 법령상 금지광고물의 주요 내용, 판단기준 및 적용 사례 등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특정 국가나 국민을 비난하거나 혐오하는 내용의 현수막은 단속 대상이 된다. 특정 국가 등을 비하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이나 과장된 단어·문구·내용이 사용된 경우도 금지 유형으로 지정됐다.

여러 표현의 문제나 다툼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치단체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 후 처리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날 윤 장관은 혐오 현수막과 관련한 이 대통령의 지적에 대해 "이를 막으려면 옥외광고물법과 정당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법안이 통과돼야 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가이드라인이라도 만들어 단속하는 것이 맞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은 방치하니까 해괴한 것을 다 붙여놓았다"며 "방치하면 안 되지 않느냐"며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행안부가 보고한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성장 방안으로는 '통합특별시' 출범 계획이 주목을 받았다. 통합특별시는 통합 지방정부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권한을 이양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브리핑실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 이후 사후브리핑에서 발언 중이다[제공=행정안전부]

지방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과의 거리핵심지표 도입,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 정도 등을 반영한 재정·세제를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구유입 성과를 중심으로 기금 평가·배분체계를 개편하고, 지방의 사업기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도 추진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2026년은 국민의 빛으로 세운 국민주권정부의 출범 2년 차로서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진짜 자치와 균형 성장으로 지방이 활력을 되찾고, 약화된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삼성·메타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뜬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구글·삼성전자, 메타와 손잡고 네이버지도의 길안내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글래스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고 주변 장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국내 지도 서비스 최초로 구글·삼성, 메타의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길안내 기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메타의 '레이밴 메타', '오클리 메타'에서 먼저 제공되며, 연내 출시 예정인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대한다. [사진=네이버] 이용자는 AI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방향과 계단·에스컬레이터 등 경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도입한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한 것이다. AI 글래스 전용 음성 호출 기능도 도입한다. '도착 예정 시간 알려줘', '주변 편의점 찾아줘' 등 음성 명령으로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는 구글 AI '제미나이'를 통해 네이버지도를 실행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향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글래스에서 증강현실(AR) 기반 이동 경로와 주변 매장 정보, 플레이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AI 글래스를 통해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고도 이동에 집중하면서 길안내와 풍부한 로컬 정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12 09: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