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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 출마 선언…"목포 도시 구조 자체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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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RE100 기반 에너지 거점도시로 목포 대개조" 강조​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에너지 대전환으로 목포 대개조" 강성휘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이 23일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목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출마예정자는 "목포는 더 이상 관리로 버틸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 도시 구조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는 상황"이라며 "에너지 대전환을 축으로 한 제2의 개항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이력과 관련해 "스물아홉 살 무소속 청년으로 목포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시의원 3선·도의원 재선,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을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해 왔다"며 "정책을 말하는 정치가 아니라, 실행 가능한 행정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이 23일 오전 목포시민의방에서 목포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23 ej7648@newspim.com

이어 "지난 10년간 인구 4만 5000여 명 감소, 반복되는 재정 위기 경고, 산업 경쟁력 약화로 청년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금의 방식으로는 목포가 단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진단했다.​

출마 배경과 핵심 과제로는 "RE100 기반 미래산업 대전환, 인구 활력, 재정 구조 혁신"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목포와 전남 서남권은 해상풍력과 신재생에너지 전환의 중심에 있다"며 "해상풍력 전용부두와 배후단지 조성, RE100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목포를 에너지 대전환의 거점 도시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구는 홍보로 늘지 않고 일자리·교육·주거 등 삶의 조건이 결정한다"며 "제1호 분산에너지 특구 실증도시를 통한 에너지기본소득, 주거‧교육·돌봄·문화 정주여건 개선, 청년청 신설 등을 통해 청년과 가족이 머무는 도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재정과 관련해서는 "성과 없이 반복되는 예산 구조를 정비하고 산업·청년·성장 분야에 우선 투자하는 재정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며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시민 참여를 강화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목포가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벨트 거점도시', '1000만 여행자의 도시', '지속 가능한 행복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목포의 대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포의 대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시민과 함께 준비하고, 시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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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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