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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2025년 이정표적 신기록 랠리② '창안자동차' 재평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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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영 완성차 제조사 '창안자동차' 재평가
자율주행∙판매량∙구조조정 등 이정표적 기록
'신에너지∙스마트∙글로벌화' 3대 프로젝트 성과
다수 강점 보유, 장기적 투자가치 긍정평가

이 기사는 12월 29일 오후 4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5년 이정표적 신기록 랠리① '창안자동차' 재평가 포인트>에서 이어짐.

◆ 이정표3. '역대 3번째 자동차 중앙기업' 변신

7월 29일 중국 관영 중앙텔레비전(CCTV)은 중국장안자동차그룹유한공사가 충칭(重慶)시에 설립됐다는 소식과 함께, 중국제일자동차그룹(中國一汽∙FAW 000800.SZ), 동풍자동차그룹(東風汽車 600006.SH/0489.HK)에 이어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 등장한 세 번째 중앙기업이 됐다고 보도했다.

장안자동차의 모기업인 병기장비그룹(兵器裝備集團)은 국무원 직속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의 관리를 받는 중앙기업으로 국방장비 연구개발, 자동차 제조, 전력 송배전 장비 개발 등에 관여해왔다. 여기서 자동차 제조 사업을 담당한 장안자동차를 독립적인 국영 중앙기업으로 분사시킨 것이다.

병기장비그룹은 보유하고 있던 35.04%의 장안자동차 지분 전부를 무상으로 장안자동차에게 분할 이전했다. 이로써 장안자동차는 기존의 중앙기업 2급 자회사에서 격상돼 독립적인 1급 중앙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중국장안자동차그룹유한공사가 장안자동차의 새로운 지배주주가 됐고, 실질적인 최대 주주는 여전히 국자위다. 이렇게 모기업에서 분리된 중국장안자동차그룹유한공사는 117개 자회사 및 계열사를 보유하게 됐다.

국무원 국자위 관계자는 "이로써 우리나라에 3대 중앙기업 자동차 그룹이 형성되어, 스마트 네트워크 신에너지자동차 산업의 고품질 발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육성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안자동차는 본래부터 자동차 중앙기업이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달라진 점은 과거에는 병기장비그룹의 관할 하에 있었다면 지금은 국자위가 직접 관할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 장안자동차의 구조조정이 갖는 의의는 다음의 네 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첫째는 '규모 경제'의 확대다. 신(新) 중앙기업으로 거듭난 장안자동차는 기술개발·자금 운용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고, 모든 연구와 지출 비용을 그룹 내 여러 모델에 분산시켜 단일 차종당 개발비를 낮추고 생산주기를 단축시켜 신차 경쟁력을 대폭 높일 수 있다.

둘째는 체제상의 제약 해소와 의사결정의 효율성 제고다. 기존에는 중대한 사안을 모기업인 병기장비그룹(兵器裝備集團)에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국자위의 관할 하에서 장안자동차가 자체적인 결정권을 갖게 된다.

셋째는 중국 자동차 업계의 나머지 중앙기업 두 곳인 중국제일자동차그룹, 동풍자동차그룹과의 '상호보완적 역할'이다.

제일자동차는 자체 브랜드 훙치(紅旗) 자동차에, 동풍자동차그룹은 상용차에 집중하고 있고, 장안자동차그룹은 신에너지 및 스마트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동종업계 중앙기업 간 중복 투자와 내분을 최소화하고, 세 곳이 힘을 합쳐 중국 자동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넷째, 장안자동차는 충칭(重慶)시에 본사를 둔 최초의 중앙기업으로,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자동차 밸류체인에 연계된 1000곳 이상의 협력업체와 공급망을 구축하고, 서부 내륙에서 해상에 이르는 복합물류 허브의 이점을 극대화하여 충칭시 국내총생산(GDP) 성장과 수만 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창안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2025년 9월 8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모터쇼 'IAA MOBILITY 2025'에서 중국 창안자동차(長安汽車∙장안자동차 000625.SZ)가 자사의 전기차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신에너지∙지능화∙글로벌화' 3대 프로젝트

창안자동차는 시대의 조류에 발맞춰 △신에너지화 전략 '샹그릴라(香格裏拉)' △글로벌화 전략 '해납백천(海納百川)' △스마트화 전략 '북두천추(北鬥天樞)'의 세 가지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 '샹그릴라 계획'을 통한 신에너지화

'샹그릴라 계획'은 창안자동차가 2017년에 공식 발표한 신에너지화 전략으로, 신에너지차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2025년까지 전통적인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중단하고, 다수의 전동화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창안자동차는 산하에 △선란자동차(深藍汽車·DEEPAL) △아바타(阿維塔∙AVATR) △창안치위안(長安啟源·QIYUAN) 등 세 개의 신에너지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선란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바타는 프리미엄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 치위안은 최첨단 기술집약 신(新)주류 전기차 브랜드다. 3대 브랜드를 앞세워 '주류 전기차 시장+젊은 고객층 시장+프리미엄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선란자동차는 '샹그릴라 계획'의 주요 추진 주체다. 창안자동차가 신에너지차 분야에서 20여 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 기술력, 관리 체계, 스마트 제조 역량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2월 12일 창안자동차는 자회사인 선란자동차에 대한 증자 및 지분확충을 추진하고, 이번 증자를 통해 약 61억 2200만 위안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안자동차의 선란자동차 증자 계획은 회사의 전략 및 사업적 필요에 따른 것으로, 조달 자금은 신형 자동차의 연구개발, 지능화 및 전동화 핵심 기술 혁신,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2. '해납백천 계획'을 통한 글로벌화

'해납백천(바다가 강물을 품다) 계획'은 창안자동차가 2023년 4월 18일 발표한 대규모 해외진출∙글로벌화 전략이다.

창안자동차의 해외진출∙글로벌화 전략은 주목할 성장포인트 중 하나다. 해납백천 프로젝트를 앞세워 동남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시장에서 제품을 출시했고, 유럽 시장에 아바타∙선란∙치위안의 3대 자체 신에너지차 브랜드를 모두 진출시켰다. 2025년 말에는 10곳의 유럽 지역 시장으로 확장해 해외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창안자동차는 일찌감치 해외시장 진출에 집중해왔다. 2001년 유럽에 첫 해외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 이후 '6개국 10개 지역'에 걸친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지난 2023년 11월 충칭(重慶)시 정부가 제정한 '유차출해(渝車出海) 행동 계획'의 핵심 기업으로서 충칭시 정부로부터도 큰 지원을 받고 있다. '유차출해 행동계획'은 충칭시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해외수출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두고 제정한 '자동차 산업 수출 촉진 정책'이다.

창안자동차의 신에너지차는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앞서 언급했듯 11월 창안자동차의 해외 판매량은 5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7월 30일 장안자동차 기자간담회에서 주화룽(朱華榮) 장안자동차 회장은 "2030년까지 생산∙판매량 500만대 달성의 기존 목표를 유지한다"면서 전세계 신에너지차 판매 비중을 60% 이상으로, 해외 판매 비중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과 함께 "전세계 자동차 브랜드 TOP10 진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이정표적 신기록 랠리③ '창안자동차' 재평가 포인트>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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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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