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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먹는 데 가장 진심…CJ제일제당이 읽은 식생활의 'D.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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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생활비 40%가 먹거리…초개인화된 식사 트렌드 분석
'홈파파'·'웰니스 유지어터' 등장…건강·효율 중심으로 재편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제일제당은 올해 식문화 키워드로 정리해 '딥(D.E.E.P)'을 제시했다.

6일 CJ제일제당이 10~70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食) 라이프스타일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개인 생활비의 약 40%를 먹거리에 지출하고 있으며, 유튜브 콘텐츠 중에서도 음식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루 평균 2.3끼를 섭취하고, 간편식과 밀키트 역시 건강한 음식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2026 식문화 키워드. [사진=CJ제일제당 제공]

'딥(D.E.E.P)'은 ▲건강 식단의 일상화(Daily Wellness) ▲요리 과정의 단순화(Efficiency) ▲식사 메뉴의 글로벌화(Exotic) ▲식사 행태의 개식화(個食化·Personal)를 의미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식사는 건강·간편·시간 등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초개인화·세분화되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은 이를 17개 식생활 페르소나로 분류했다. 요리를 책임지는 '홈파파', 효율적 식사를 추구하는 '머니홀릭·워커홀릭', 건강 관리 중심의 '웰니스 유지어터', 배달과 편의점을 적극 활용하는 '틴에이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성 역할 인식 변화와 맞벌이 확산으로 요리 주체가 확대되며 '홈파파'가 주요 식생활 유형으로 부상했다. 조사 응답자의 73%는 남성의 가사·육아 전담이 가능하다고 인식했고, 61%는 결혼·출산 이후에도 맞벌이를 유지하거나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건강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3%가 질병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86%는 식단 조절을 통해 건강 개선이 가능하다고 인식했다. 간편식이나 밀키트를 건강한 음식으로 본다는 응답도 68%에 달했다.

식사 패턴 역시 변화하고 있다. 저녁 식사를 가장 잘 챙긴다는 응답이 79%로 가장 높았고, 70%는 삼시 세끼를 반드시 챙길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식사 준비에 시간을 많이 들이고 싶지 않다는 응답은 65%에 달했으며, 간편식·밀키트를 자주 먹는다는 응답도 44%로 나타났다. 세대별 인식 차이도 뚜렷해 20~30대는 간편식에 식재료를 추가하는 행위도 요리로 인식하고, 해외 메뉴와 글로벌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향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딥(D.E.E.P)' 키워드에 맞춘 제품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단백·저당·저칼로리 중심의 일상 건강식과 요리 과정을 줄여주는 제품, 글로벌 메뉴와 소스, 1~2인분 소용량 제품을 확대해 변화하는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비비고, 고메 등 메가 브랜드를 통해 한국인의 식생활 변화와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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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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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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