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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젯, 830t 규모 희토류·PCB 리사이클링 원재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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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전환으로 부가가치 2배 증대, 1분기 매출화 목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엔젯은 총 830톤(t) 규모 리사이클링 신사업용 원재료 확보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리사이클링 분야는 인허가와 원재료 공급망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히며, 엔젯은 확보한 원재료를 기반으로 희토류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엔젯은 지난해 11월 이엠알의 인쇄회로기판(PCB) 기반 유가금속 리사이클링 사업부문 인수 계약 체결 후 최근까지 PCB 30t과 800t 규모 혼합 모터 원물을 확보했다. 해당 원재료에 대한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사전 선별 작업도 이미 수행 중이다.

특히 기존 사업 모델인 원재료 판매에서 나아가 엔젯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 도금액, 은 파우더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소재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 소재화 시 부가가치는 2배 이상 상승해 확보한 원재료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율은 최대 20% 이상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추가 이익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젯 로고. [사진=엔젯]

희토류 등 리사이클링 사업은 설비 구축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고 인허가 및 원재료 확보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게 특징이다. 엔젯은 최근 경기 화성시에 종합 리사이클링 인허가와 자체 설비를 보유 중인 업체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확보한 원재료 전량을 신속하게 제품화해 1분기 중 매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엔젯은 보유 설비를 이용한 리사이클링 사업의 신속한 진행뿐 아니라 기존 사업과 시너지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달부터 다수의 PCB 원물 확보 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사이클링 사업은 인허가뿐 아니라 원재료 공급망 확보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꼽힌다"며 "전환사채를 통한 자금 확보도 마무리됐기 때문에 기존 PCB 리페어 사업과 연계해 PCB 원물 공급망을 구축하고, 희토류 등 소재 리사이클링 원재료 확보를 본격화해 신사업 실적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들의 생산기지가 다수 위치한 베트남에서도 현지 법인을 통해 원재료 공급망을 확보할 계획이며, 향후 시설 투자를 거쳐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률 증대에 나설 것"이라며 "리사이클링 신사업 본격화를 통해 세계 최초 반도체 PCB 생태계 구축 및 희토류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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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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