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진위 "영화발전기금 정부 전입금 필요, 구독형 패스 해외사례 연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소속·공공기관 업무보고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계 심폐소생을 위해 K무비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을 영화진흥위원회에 주문했다. 

최휘영 장관은 13일 CKL기업지원센터에서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K무비 공급확대 및 지속적인 투자 유도를 위한 방안을 보고했다.

위원회에선 국내 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영상전문투자조합(모태펀드 영화계정) 공급을 25년 350억원에서 올해 450억원으로 확대하고 운용 규제를 완화한다. 또 영화산업 기획개발 역량 강화 예산이 올해 80억원으로 증액, 180편 내외로 확대됐으며, 중예산 영화 지원을 200억원대로 확대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최 장관은 한 위원장에게 "장관이 돼서 가장 처음 찾은 곳이 영화 현장이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처참했던 것 같다. 다 모르겠고 심폐소생에 들어간다"고 영화업계의 시급한 어려움을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전반적으로는 영화제작 투자 펀드 규모가 커졌고,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됐던 중규모 영화 지원 사업이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들은 조금 희망적인 분위기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예산 영화 지원 규모를 200억으로 2배로 증액하고 지원 편수도 늘었다. 올해 접수 편수가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120편 정도 접수됐는데 올해는 338편으로 178% 증가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위원회는 종합적으로 지난해 확 줄었던 영화 편수에 비해 올해는 순제작비 30억 이상의 작품이 35편 정도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최 장관은 "독립 영화는 지난해 예산이 훨씬 더 좋지 않았다. 지원도 깎이고 열악한 형편이었는데 예산이 많이 좀 회복됐다"면서 독립영화계의 어려움에 관해서도 질의했다.

한 위원장은 "제작 예산은 지난해 70억에서 올해는 이제 77억으로 증액됐다. 예산뿐만이 아니고 유통 관련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독립 예술 영화들은 영화관 찾기가 사실 굉장히 힘들다. 영화제들이 독립 영화를 관객들하고 만나는 중요한 장소로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제에 지원 예산이 48억으로 올해 조금 증액됐다. 독립 영화와 관련된 예산을 전체적으로 보면 205억 정도 늘었다. 독립영화계에서도 정부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도 있다"고 보고했다.

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화발전기금, 최휘영 장관이 지난 정부 업무보고에서 처음 언급한 '영화관 가치 발견 프로젝트'의 일환인 영화 패스 도입 관련한 보고도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국어원, 국립국악원, 국립중앙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17 leehs@newspim.com

한 위원장은 "영화발전기금은 영화관 입장료에 대해서 3%의 부과금을 받고 있다. 2019년에 피크를 기록한 이후에 관객들이 계속 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계에서 지원액은 참 많이 필요로 한데 극장의 관객 수는 또 줄어드는 상황에서 정부 전입금에 대한 필요성을 저희는 굉장히 깊게 느끼고 있다"고 요청했다.

영화 패스와 관련해서도 한 위원장은 "국내 다른 기관들과 함께 해외 사례들도 연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에서 영화 체인 파테에서 하고 있는 것 중에 아마 2000년대부터 시작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일주일에 20유로를 내고 사면 전국의 파테 체인관에서 무제한으로 볼 수 있게 돼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유명한 AMC 채널 같은 경우는 월 20달러에서 28달러로 액수를 달리 해서 한 주에 4편까지 볼 수 있게 돼있다. 이런 사례를 참고해서 올 상반기에 논의하고 내년 예산에는 조금 반영할 걸 목표로 해서 연구 중이다"라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사진
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