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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유가, 이란 주목하며 1%대 상승 후 반락…금값은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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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4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1%대 상승하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란의 공급 차질과 미국의 이란 공격 가능성은 유가를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87센트(1.42%) 오른 62.0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1.05달러(1.6%) 상승한 66.52달러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 국민에게 시위를 지속할 것을 촉구하면서 "지원이 오고 있다"고 말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백악관은 미국 정부가 군사 옵션을 선택할 수 있지만 외교적 해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오닉스 캐피털 그룹의 호르헤 몬테페케 전무는 "우리는 현재 지정학적 불안정과 잠재적 공급 차질의 시기에 있다"며 "이란의 시위는 정권 교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미국의 공격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면서 유가는 반락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56분 WTI 2월물은 배럴당 1.38달러(2.26%) 내린 59.77달러, 브렌트유 3월물은 1.37달러(2.09%) 하락한 64.10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원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역 시위 진압 과정에서의 살해가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현재 대규모 처형 계획은 없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다만 테헤란과 워싱턴 간 긴장감이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씨티의 애널리스트들은 메모에서 "이란의 시위는 단기적 공급 손실을 통해 글로벌 석유 수급을 긴축시킬 위험이 있지만, 주로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 상승을 통해 영향을 미친다"면서도 시위가 주요 이란 산유 지역으로까지 확산하지 않아 실제 공급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금값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2월물은 온스당 1.0% 오른 4644.20달러를 기록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4650.5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란에서 진행 중인 전국적인 시위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는 계속해서 금값을 지지하고 있다. 

알리전스 골드의 알렉스 엡카리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모든 길이 금과 은으로 향하고 있다"며 다양한 구매자들의 수요를 언급하고 시장이 구조적인 강세장에 있다고 분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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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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