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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K자본시장 특위 "코스피 PBR 1.6으로 올라...거수기 이사회·중복상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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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5000'→'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위 명칭 변경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자본시장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당내 태스크포스(TF)인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의 명칭을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별위원회'로 변경한 뒤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과제인 코스피 5000포인트를 달성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특위 명칭을 변경하고 자본시장 전반의 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특위의 역할과 방향을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오기형 국회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위 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KOSPI 5000 and Beyond'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2.03 leehs@newspim.com

오기형 특위 위원장은 "2024년 기준으로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9였는데 코스피5000이 되면서 1.6으로 올랐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상당 부분 해소되었지만 선진국 지수 평균과 비교하면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PBR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장부가격에 의한 주주 소유분)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로 매매되고 있는가를 표시한다. 경영 성과가 뛰어날수록 배율이 높아진다.

그러면서 "특위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뿐만 아니라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1년 하고 말 것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 5년 내내 계속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3차 상법 개정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자사주 제도 개혁이 핵심이며 관련 세법과 공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1·2차 상법 개정 이후 거수기 이사회가 책임지는 이사회로 바뀌고 있는지 지속 점검하고, 기관투자자·장기투자자의 주주 관여 활동 제도 전반도 검토하기로 했다.

의무 공개매수 제도, 중복 상장 관련 제도 개선 등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주가 누르기 현상에 대한 제도적 대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오 위원장은 "M&A 절차를 바꾸면서 공시 제도를 통해 주가 누르기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제안도 있고, 세법 개정을 통해 풀 수 있다는 제안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코스피 5000 달성을 목표로 특위가 만들어질 때만 하더라도 언제 코스피 주가가 5000이 되나 했지만 우리가 예상한 것과 달리 대한민국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제 코스피 5000을 벗어나서 그 이상의 목표를 향해서 달려 나가야 될 때"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코스피 6000, 7000, 8000, 9000, 10000 이것도 결코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특위가 그 견인차가 되어 달라. 저와 민주당도 입법과 정책으로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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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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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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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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