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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익 6530억…전년比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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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주 33조…목표치 10.7% 초과 달성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 확보…수익성 위주 운영
원전·신재생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 재정립 빛 봐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65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31조 6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32조6703억원) 대비 4.9% 감소한 수치지만, 영업이익은 6530억원으로 전년도 1조2634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진=현대건설]

당기순이익 역시도 5591억원으로 전년도 7662억원의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신규 수주는 연간 목표인 31조1000억원을 107.4% 초과달성한 33조4394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역시 영업이익에서 전년 대비 반등에 성공했다. 4분기 기준 매출액은 8조 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9조3819억원에 비해 14.1% 감소했지만, 전 분기(7조8265억원)와 비교하면 3.0% 증가하며 선방한 수치를 보여줬다.

영업이익 역시도 11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 1조77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흑자 전환했다. 직전 분기인 3분기(1035억원) 대비로는 14.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4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조1608억원 순손실)와 비교하면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전 분기(1146억원)와 비교했을 때는 61.9% 감소했다.

돋보이는 점은 매출이 줄어들었음에도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는 점이다.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은 무리한 수주를 지양하고, 수익성이 보장된 프로젝트 위주의 매출이 인식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은 몸집 불리기 보다는 알짜 사업 집중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2025년 실적(31조 629억원)보다 약 11.8% 낮은 27조4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5년(6530억원)보다 높은 8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올해 역시 신사업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이익률 관리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업계는 지난해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하는 동시에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것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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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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