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자열 전 원주시장 후보의 저서 '구자열은 합니다' 출판기념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원주 아모르컨벤션웨딩홀 4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원주의 삶과 시민의 질문을 중심에 둔 '대화형 출판기념회'로 진행된다.
책 '구자열은 합니다'는 'RESET(판읽기)–QUESTION(질문)–OBSERVE(관찰)–ACTION(실행)–WHO(사람)'라는 구조 속에서 지금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원주는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는지, 시민의 하루 속 문제를 어떻게 실천으로 풀어낼 것인지 차분하게 짚어낸다.

구 예비후보는 여는 글에서 "관찰은 애정 없이는 불가능한 작업"이라며 "4년간 원주의 구석구석을 걷고 소통하며 원주를 더 깊이 사랑하게 됐다, 이제 좋은 정치로 답하겠다"고 집필 취지를 밝혔다.
출판기념회 구성도 이 메시지를 따른다. 청년과 자영업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 등 다양한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일상을 들려주면, 구자열은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언어로 정리하고 구조로 연결하는 데 집중한다. 정치가 앞서 말하기보다 시민의 삶을 먼저 듣는 과정 자체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구 예비후보는 "원주의 시간은 시민의 마음으로 흐른다"며 정치의 출발점은 행정의 편의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시민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니라 도시의 운명을 함께 결정하는 주권자로 세우겠다는 입장을 책과 무대를 통해 동시에 드러낸다.
주최 측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약속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관찰과 이해를 실천으로 옮기겠다는 책임의 선언"이라며 "구자열이 왜 준비된 사람이고, 왜 시민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치인인지를 시민 스스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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