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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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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3월 1일자 교원·교육전문직원 인사 발령

▣유·초등

◇ 유치원장 전보
▲천안꽃마루유치원 강선숙 ▲천안불당유치원 유혜정 ▲아산월천유치원 김혜경
▲온양동신유치원 이희자 ▲태안유치원 이은주

◇ 유치원장 승진
▲천안일봉유치원 최민희

◇ 초등(특수)학교장 전보
▲천안구성초 김성종 ▲천안능수초 김종신 ▲천안쌍용초 김춘경 ▲천안와촌초 서은월
▲천안신촌초 손경원 ▲천안수곡초 윤현비 ▲천안신안초 이동복 ▲안서초 이종백
▲천안부대초 이종찬 ▲천안성성초 조시연 ▲천안불당초 편도경 ▲공주신월초 강선화
▲호계초 류동훈 ▲신풍초 박민숙 ▲정안초 양미화 ▲공주봉황초 이춘숙 ▲탄천초 최은숙
▲천북초 김병기 ▲광명초 신학진 ▲성주초 정미화 ▲청소초 허원행 ▲이순신초 박향미
▲신리초 서백희 ▲배방초 안상원 ▲아산천우물초 이재철 ▲월랑초 정인영 ▲강당초 엄필상 ▲동암초 윤병인 ▲부성초 이상남 ▲서령초 정재설 ▲원봉초 박순만 ▲은진초 유병천
▲강경산양초 최창식 ▲송악초 김민환 ▲서정초 박연수 ▲수청초 박창성 ▲한정초 이재열
▲합덕초 전황진 ▲당산초 최민철 ▲백강초 류주희 ▲규암초 이광호 ▲홍산초 이혜숙
▲장암초 임순옥 ▲송석초 김미애 ▲배양초 염춘산 ▲예산중앙초 이화순 ▲웅산초 인향자
▲근흥초 김경호 ▲시목초 박연순 ▲모항초 백병찬 ▲송암초 조현섭 ▲청라초 권미현
▲미산초 김용욱 ▲음암초 한희경 ▲당진초 곽승근
▲천안인애학교 강화영 ▲서산성봉학교 박병기

◇ 초등(특수)학교장 승진
▲성남초 강인기 ▲천안신부초 김인수 ▲성신초 김지수 ▲병천초 김채운 ▲신방초 김홍심
▲위례초 박문구 ▲성거초 송치성 ▲미죽초 엄재호 ▲신사초 이수희 ▲직산초 최희숙
▲도고초 이선주 ▲부석초 유석현 ▲연무중앙초 박해봉 ▲용남초 이은하 ▲논산중앙초 이제혁 ▲부적초 전춘하 ▲원당초 박영수 ▲천의초 서대명 ▲탑동초 이상봉 ▲제원초 김한선
▲성대초 정규명 ▲군북초 최병숙 ▲석양초 김미숙 ▲초촌초 박용성 ▲임천초 신재희
▲양화초 이형재 ▲서도초 김대섭 ▲송림초 이재한 ▲청양초 김상우 ▲운곡초 이계숙
▲구항초 장용석 ▲결성초 최영주 ▲대술초 김덕관 ▲시량초 박성환 ▲구만초 정재원
▲예덕초 최연희 ▲소원초 박영수 ▲고남초 정금주 ▲안중초 차승환 ▲창기초 최명국
▲예산꿈빛학교 강용진

◇ 초등학교장 전직
▲대관초 한태희 ▲금산초 이인원 ▲한울초 고은자 ▲평촌초 박동신

◇ 초등학교장 공모
▲천안성정초 김규진 ▲천안서초 이동희 ▲신창초 김종권

◇ 유치원감 전보
▲공주 이은희 ▲부여 이회자 ▲홍성 오미성 ▲예산 박성희

◇ 유치원감 승진
▲천안 배미양 ▲아산 복영숙, 정혜정

◇ 유치원감 국립유치원 전입․전출
▲아산 홍성숙 ▲ 공주대부설유 정현주

◇ 초등(특수)학교 교감 전보
▲천안 우선문 ▲공주 이민영 ▲보령 정경희 ▲아산 장미은
▲논산계룡 강광훈, 김태화, 김하영, 나정미 ▲당진 이정순, 한명자 ▲금산 강완규
▲부여 조현경 ▲서천 노종태, 이철행 ▲홍성 이오남, 전윤주
▲성광온누리학교 이경혜 ▲당진꿈나래학교 최동덕

◇ 초등학교 교감 승진
▲천안 신교순, 신혜영, 최조영 ▲공주 손혜진
▲보령 권성혜, 김국희, 김길래, 김영미, 상회정, 신현진, 정주윤
▲아산 김명옥, 김용남, 김주현, 안윤정, 유미선, 이충은, 표유연
▲서산 김명옥, 남혜숙, 박종문, 윤영미, 이동우, 이상일 ▲논산계룡 이용신
▲당진 손윤숙, 윤현덕, 임수혁 ▲서천 김동수, 오지현, 조봉진
▲예산 김미연, 김민숙, 현주 ▲충남다우리학교 정상근

◇ 초등(특수)학교 교감 전직
▲천안 강민정, 강영자, 이정림 ▲아산 류지춘 ▲서산 정동민 ▲금산 김지연 ▲예산 이효석
▲아산성심학교 이혁재

◇ 도교육청 국장
▲교육국 국장 송하종

◇ 도교육청 과장
▲초등특수교육과 과장 최미경 ▲교원인사과 과장 민미연

◇ 도교육청 장학관
▲충남대전교육행정추진단 교육통합팀장 조향미 ▲정책기획과 정책기획팀장 신진수
▲초등특수교육과 행복교육팀장 조국현 ▲교원인사과 초등인사팀장 문미란
▲교원인사과 교육활동보호팀장 양기우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팀장 송봉석

◇ 직속기관 원장
▲교육연수원 원장 오동석

◇ 직속기관 교육연구관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교육정보부장 김기경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이현주
▲과학교육원 과학영재부장 이남훈 ▲진로융합교육원 진로융합부장 김재현
▲안전수련원 교육연구관 임영미 ▲안전수련원 교육연구관 송선옥

◇ 교육지원청 교육장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선탁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혜경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광현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송명숙

◇ 교육지원청 과장
▲천안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김재동 ▲천안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기태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송운석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심재엽 ▲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현태 ▲부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정권순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충남대전교육행정추진단 조한진 ▲정책기획과 오현애 ▲초등특수교육과 장옥선
▲유아교육복지과 안소진 ▲교원인사과 이학구 ▲민주시민교육과 오현숙, 이초규
▲체육건강과 유영필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김태옥, 전혜성 ▲교육연수원 이미선
▲충무교육원 유정선 ▲과학교육원 김동현 ▲진로융합교육원 박지혜
▲천안교육지원청 김성환, 최민영 ▲아산교육지원청 하종민 ▲부여교육지원청 천은경
▲서천교육지원청 윤승이 ▲홍성교육지원청 신동훈, 임병운 ▲예산교육지원청 박윤희

◇ 장학사∙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유아교육원 강지희 ▲공주교육지원청 채병진 ▲보령교육지원청 김선애, 김성훈
▲서산교육지원청 김선영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강지연 ▲당진교육지원청 최혜선
▲부여교육지원청 손연옥 ▲서천교육지원청 서문주 ▲청양교육지원청 서유진
▲태안교육지원청 박지영, 신종국

◇ 늘봄지원실장 임기제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천안성성초 홍지연 ▲천안가람초 박유진 ▲천안한들초 강호 ▲천안부성초 김창현
▲천안용소초 송지윤 ▲천안신안초 한보라 ▲천안수곡초 이한샘 ▲천안호수초 강미희
▲성거초 이진선 ▲천안용암초 장선희 ▲천안봉서초 정현태 ▲천안쌍용초 김가현
▲천안능수초 강민선 ▲성환초 원대로 ▲소망초 윤현여 ▲천안삼거리초 정한뫼
▲삼은초 이찬호 ▲천안쌍정초 성향진 ▲천안서초 최월랑 ▲천안봉명초 박시연
▲효포초 정미경 ▲구산초 박상희 ▲우성초 박소연 ▲마곡초 이지혜 ▲신풍초 장은정
▲청룡초 임진웅 ▲웅천초 전슬기 ▲오천초 이민경 ▲남포초 김경진 ▲성주초 고중우
▲충무초 정소영 ▲아산초 김가영 ▲연화초 김준식 ▲산동초 오주하 ▲둔포초 이유진
▲남창초 박성욱 ▲신화초 원준희 ▲신창초 박정섭 ▲아산월천초 손선미 ▲성연초 김재운
▲이화초 전예진 ▲성동초 이혜주 ▲강경중앙초 성기혁 ▲벌곡초 황선정 ▲혜성초 임규태
▲조금초 김수완 ▲금산동초 이선영 ▲용문초 이혁희 ▲남일초 신민경 ▲대왕초 서정호
▲양화초 이수호 ▲석양초 이필종 ▲송석초 김판상 ▲부내초 염명선 ▲장평초 최호진
▲남양초 김시연 ▲홍주초 권민중 ▲홍북초 이무용 ▲시량초 백은혜 ▲양신초 유경미
▲수덕초 이현진 ▲근흥초 최승희 ▲삼성초 김정철 ▲원북초 김은지


▣중등

◇ 중등학교장 전보
▲공주중 하헌상 ▲반포중 김영성 ▲아산배방중 최미선 ▲송산중 정필환
▲은산중 심상주 ▲정산중 김미숙 ▲남면중 윤희암 ▲근흥중 전기형
▲천안여자고 신성영 ▲충남과학고 이치하 ▲온양용화고 김재일 ▲충남외국어고 박환종
▲충남체육고 이영세 ▲만리포고 이희진 ▲충남온라인학교 신현성

◇ 중등학교장 공모
▲아산스마트팩토리고 조동헌 ▲국방항공고 정대회 ▲논산여자고 김해룡

◇ 중등학교 교장 전직
▲추부중 백승경 ▲홍동중 임광섭 ▲강경고 박양훈

◇ 중등학교장 승진
▲천안중 허해룡 ▲천안봉서중 정명화 ▲환서중 정소영 ▲천안가온중 강범식
▲천안불무중 박연서 ▲천남중 이광인 ▲이인중 길영순 ▲대천여자중 정민옥
▲도고중 윤영미 ▲성연중 김종승 ▲강경여자중 홍준기 ▲당진중 조성국
▲순성중 김지용 ▲임천중 김미숙 ▲세도중 신경한 ▲서면중 함명주 ▲예산중 박진규
▲만리포중 강전필 ▲병천고 김병광 ▲천안오성고 윤상진 ▲천안청수고 김경희
▲공주여자고 박윤숙 ▲대천고 최재훈 ▲온양고 하태민 ▲당진고 오동녕
▲합덕고 주문희 ▲부여고 최병준 ▲서천여자고 김대성 ▲충남디자인예술고 최경화

◇ 중등학교 교감 전보
▲천안 신희창 ▲공주 김원곤, 정선경 ▲서산 이우희, 정영선 ▲논산계룡 조연자
▲홍성 백명옥 ▲천안두정고 김덕호 ▲서천고 조병옥 ▲서천여자고 김종진
▲홍성고 이진성 ▲충남드론항공고 안정미 ▲갈산고 조영미 ▲홍성공업고 이기낭
▲태안고 김종운

◇ 중등학교 교감 전직
▲서천 추성식 ▲태안 김능우 ▲천안중앙고 송호열 ▲천안업성고 성원기
▲천안청수고 지창훈 ▲충남외국어고 한종수 ▲부석고 조권제 ▲부여고 오은영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이현주

◇ 중등학교 교감 승진
▲천안 이은남, 정은숙 ▲보령 박은영, 최미옥 ▲아산 윤순용 ▲논산계룡 공성훈
▲부여 이선영 ▲서천 이창로 ▲청양 정민 ▲홍성 고윤경 ▲천안공업고 이승근
▲천안여자고 김혜정 ▲병천고 정금심 ▲공주고 조용구 ▲대천여자고 지은숙
▲대천여자상업고 이재실 ▲충남해양과학고 임태수 ▲배방고 김병진 ▲논산여자고 이충우 ▲계룡고 박태환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김효찬 ▲청양고 유선아

◇ 도교육청 과장
▲정책기획과 이영주 ▲중등교육과 윤표중 ▲민주시민교육과 임종필

◇ 도교육청 장학관
▲정책기획과 학교혁신팀장 임성실 ▲중등교육과 진로진학팀장 김기매
▲민주시민교육과 생활교육팀장 정대승

◇ 직속기관 원장
▲과학교육원 이태훈 ▲진로융합교육원 김홍제

◇ 직속기관 교육연구관
▲충무교육원 교학부장 김은경 ▲진로융합교육원 진로진학부장 유재원

◇ 교육지원청 교육장
▲금산교육지원청 권영선

◇ 교육지원청 과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훈남, 계룡교육지원센터장 백종진 ▲당진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최용환
▲홍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전명일 ▲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홍석

◇ 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전직
▲감사관 김보림 ▲초등특수교육과 최근영 ▲중등교육과 길이종, 김은혜, 박치홍, 임은지, 홍성우 ▲교원인사과 이수원 ▲민주시민교육과 박지병, 복재원, 오은주, 이형상, 정은영
▲미래인재과 심영자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이향미 ▲교육연수원 김진순, 정재형
▲안전수련원 김경태, 현인수 ▲해양수련원 전병룡 ▲국제교육원 이정희, 정유진
▲진로융합교육원 유영주 ▲천안교육지원청 안병세 ▲공주교육지원청 이나연
▲아산교육지원청 김숙희, 김찬식, 이인희, 전병육 ▲금산교육지원청 이송우
▲태안교육지원청 최영철

◇ 장학사 신규 임용
▲미래인재과 김정섭 ▲진로융합교육원 정재연 ▲천안교육지원청 박승호
▲보령교육지원청 오윤경, 황인상 ▲서산교육지원청 홍지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승복 ▲당진교육지원청 서봉교, 유영숙 ▲부여교육지원청 박영하, 박일근, 임상민
▲청양교육지원청 김인선 ▲홍성교육지원청 김인환, 이정은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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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가 '조선'인가 호칭 논쟁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최슬아 숭실대 교수는 29일 "북한이라는 호명이 상대방을 한반도의 일부처럼 위치시킨다면 조선이라는 호명은 하나의 독립된 행위자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북한을 인정해야 된다는 주장은 어떤 온정적인 제안이 아니라 상대를 인정함으로써 불안을 낮추고 관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굉장히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평화 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북한인가 조선인가' 주제로 특별학술회의를 열었다. 통일부는 관련 논의를 공론화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학술회의를 후원했다. 사회를 맡은 권만학 경희대 명예교수는 "호칭은 기본적으로 식별 기능을 갖지만 정치적 호칭이 되는 순간 이데올로기를 담게 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북한은 '대한민국'을 공식 명칭으로 부르며 남쪽을 외국으로 재정의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북한' '북측'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며 토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서며 도어스태핑을 갖고 최근 북한 '핵시설'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김성경 "호칭은 분단 산물…'조선' 관계 전환 출발점" 김성경 서강대 교수는 "북한이라는 호명은 비공식적·약칭적 표현이지만 분단 80년 동안 누적된 정치적 의미를 가진 것"이라면서 "북한을 계속 북한이라고 부르는 한 우리 안에 북한이 계속 갇힐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학계에서는 (북한을) 조선, 북조선으로 부르는 경향이 좀 있었다"며 "남과 북의 국가 정체성이 이미 상당히 공고화돼 있는 현 상황에서 국가와 국가 사이의 관계 맺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북한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 평화공존이나 통일에 더 도움이 된다는 논리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통일은 남북이 서로를 인정 존중하고 그 맥락 안에서 관계를 맺고 남북 주민이 통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 권은민 "국호 사용, 국가 승인 아냐…정치가 먼저, 법은 따라간다" 권은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또는 'DPRK'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것이 꼭 국가 승인이나 정부 승인을 구성하지는 않는다"면서 "국가 승인은 정치적 행위이고 국가 의사 표시다. 그렇게 부르더라도 국가 승인과는 무관하다라고 선언을 하면 정리가 되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권 변호사는 "남북관계는 법률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정치의 영역에 가까운 것 같다"면서 "과거에도 정치가 큰 틀을 규정하고 법과 제도가 따라가는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 변호사는 "남북 기본합의서 제1조는 '상대방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한다'고 돼 있다"면서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변호사는 "국호 사용은 상호 주권을 존중하는 취지의 기존 합의를 계승하는 것"이라면서 "당사자 표기는 상대방이 원하는 공식 국호를 불러주고 그것이 국가 승인은 아니다라는 것을 전제로 하면 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군수공업을 담당하는 제2경제위 산하 중요 군수공장을 방문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이 이 공장에서 생산된 권총으로 사격하는 모습.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12 yjlee@newspim.com ◆ 이동기 "독일도 경멸적 호칭 쓰다 공식 국호 전환…출발은 이름" 이동기 강원대 교수는 "서독은 동독을 경멸적 표현으로 불렀지만 긴장이 격화되면서 더 큰 평화 정치에 대한 구상이 폭발했다"면서 "국제 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평화 화해 논의가 공존에 대한 요구나 필요를 폭발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독일 정치권에서는 헤르베르트 베너 전독문제부(통일부) 장관이 가장 먼저 동독 공식 국호를 사용했다"며 "당시에는 언론의 융단 폭격을 받았지만 시간이 해결해줬다. 국제법적으로는 여전히 인정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국가로 승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원칙을 고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인내만으로도 부족하다"면서 "결국 원칙 고수와 실용주의가 결합하는 모든 출발은 국호의 제대로 된 호명이고,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근본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호칭 변경, 굴복 아닌 공존 가능성 넓히는 정치적 전략" 패널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조선 호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김태경 성공회대 교수는 "젊은 세대에는 '둘의 우리'가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시점"이라며 "우리가 조선을 일종의 주권 국가로서 인정하는 과정은 결국 우리에 대한 자기 인정과 그들에 대한 인정이 같이 결합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희 국립부경대 교수는 "핵심은 인정과 통일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라면서 "실질적으로 가는 데 있어서는 담론과 제도, 정치 차원에서의 접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호칭을 바꾸는 것은 굴복이 아니라 적대를 줄이고 공존의 가능성을 넓히는 하나의 정치적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hyun9@newspim.com 2026-04-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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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發 쇼크에 리츠업계 초긴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내 1호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자산 가치 하락과 유동성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상장 리츠 가운데 사실상 첫 디폴트 사례가 발생하면서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개별 리츠의 리스크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며, 전체 시장으로 확산되는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정부는 관련 시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하는 한편, 필요 시 유동성 지원과 함께 구조 개선을 병행하는 등 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무너진 해외 부동산 가치…유동성 위기 예견됐나 30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제이알투자운용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국내 대형 독립계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제이알투자운용이 2020년 국내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안착시킨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다. 벨기에 브뤼셀 중심부에 위치한 파이낸스타워와 미국 뉴욕 맨해튼의 498세븐스애비뉴 등 대형 상업용 오피스 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편입해 운용해 왔다. 그러나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벨기에 브뤼셀 파이낸스타워 가치가 떨어지면서, 단기사채 400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지난 27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매매 거래를 정지하고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번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 1월 1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했으나 해외 자산의 감정평가서 수신 지연 등을 이유로 한 달 만인 2월 이를 자진 철회했다. 핵심 자산인 벨기에 파이낸스타워의 감정평가액이 급락하면서 현지 대주단과 약정한 담보인정비율을 초과했다. 임대료 등으로 발생한 현금 흐름을 대출 상환에 우선 충당하도록 묶어두는 캐시트랩(Cash Trap, 현금 동결)이 발동되더니 기업회생으로 이어졌다.  박광식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올 들어 차입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헤지(환율 고정 상품) 정산금 명목으로 약 1000억원의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시급하다"며 "캐시트랩 해소를 위해서는 약 7830만유로(한화 약 1354억원)의 현지 차입금 상환을 위한 추가 재원 조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일제히 꺾인 리츠주…시스템 리스크 확산은 기우? 이 같은 악재에 상장 리츠 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실제로 한국거래소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이날 리츠 종목들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큰 폭으로 미끄러진 것을 비롯해 한화리츠, 삼성FN리츠, SK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등이 급락세를 면치 못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뚜렷한 성장 가도를 달리던 리츠 업계는 발을 동동 구르는 처지가 됐다. 한국리츠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25개 리츠의 시가총액은 9조7778억원을 기록했다. 리츠 시장은 지난해 1월 8조103억원 수준에서 같은 해 9월 9조2048억원을 돌파했고 5개월 만인 지난 2월에는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몸집을 불려왔다. 그동안 일반 주식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최근 코스피 강세장 속에서 안정적인 피난처로 주목받은 결과다. 법적으로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 덕분에 확실한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 자금이 대거 몰린 것도 호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파장이 전체 금융 시장으로 퍼질 것이란 예측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국내 상장 리츠 22개사 중 해외 자산을 보유한 비중은 14.3%이지만, 전체 자산 기준으로 환산하면 해외 자산 비중은 1.2%에 불과하다. 국내 상장 리츠의 총투자 자산 대비 해외 자산이 차지하는 파이가 극히 작아 전이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다. 지난달 말 자산 구성 및 투자 유형별 포트폴리오 비중을 보면 주택이 44.0%로 가장 컸다. 오피스는 35.3%에 머물렀으며 리테일 6.4%, 물류 6.4%, 혼합형 3.6%, 기타 3.2%, 호텔 1.1% 순으로 나타나 이번 위기의 진원지인 해외 오피스 리스크와는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수희 LS증권 연구원은 제이알리츠의 최근 기준 발행 잔액이 약 4000억원으로 전체 크레딧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찻잔 속의 태풍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일반 크레딧물과 달리 리츠가 발행한 회사채는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굴러가는 국내 크레딧 시장 심리에 타격을 주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 역시 이번 이벤트가 단기사채 미상환으로 불거진 만큼 단기 자금 시장 경색이 회사채 시장으로 파급될까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최근 풍부한 단기 자금을 바탕으로 기업어음 금리가 안정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어 과거의 신용 위기와는 양상이 완전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 국토부 방화벽 구축 총력전…상장리츠, 자산 다각화 과제로 다만 해외 부동산 자산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리츠 종목들은 당분간 위축된 행보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해외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상장 리츠는 KB스타리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등이다. 이 중 해외 자산 구성 비중이 100%인 곳이 3개사, 50% 이상이 2개사, 50% 미만이 3개사로 파악됐다. 대표적으로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일본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에 간접 투자 중이며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미국 소재 임대주택 및 대학 기숙사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이은미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해외 자산의 장부 가치 비중이 각 리츠 총자산의 5~30% 수준에 그쳐 전반적인 쏠림 현상은 없다"면서도 "해외 자산을 보유한 개별 리츠의 경우 현지 대출 약정 위반에 따른 현금 흐름 통제와 국내 채무 차환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동시에 겪을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한파도 부담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주요 도시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7% 떨어졌다. 고점을 찍었던 2022년과 15%나 증발했다. 런던과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30% 넘게 폭락했다. 정부도 사태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발 빠르게 방화벽 구축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김이탁 제1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 한국부동산원, 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를 긴급 소집해 점검 회의를 열었다. 리츠 시장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응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이알글로벌리츠의 부실화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전일 합동 검사에 착수했으며,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시장 안정을 위해서 대기업이나 공기업이 최대주주가 되는 앵커리츠를 공급하고, 변동성이 통제 수준을 넘어설 경우 채권 및 자금 시장 안정 프로그램 규모를 즉각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사태 수습을 넘어 리츠 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상장 리츠의 주가를 궤도에 올려놓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투자자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보의 투명성이 담보된 상태에서 시장 상황에 맞게 자금 조달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우량 자산 편입과 리츠 간 합병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며 "자산관리회사 역시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운용 현황과 배당 전략 등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불신을 거둬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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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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