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제2의 '다원시스 사태' 막는다…철도차량 선급금 관리 강화 3법 발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박용갑 민주당 의원이 철도차량 납품 지연을 막기 위해 국가계약법 등 3개 법안을 발의했다.
  • 다원시스 등 제작사들이 선급금 588억원을 지출 증빙 없이 사용하고 납품을 반복 지연했다.
  • 법안은 선급금을 계약금액의 20% 이내로 제한하고 상습 지연 업체를 부정당업자로 지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박용갑 의원, 국가·지방계약법 등 개정안 대표발의
상습 지연·목적 외 사용 업체 공공입찰 배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반복되는 철도차량 납품 지연과 선급금 부실 관리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KTX-청룡이 정차해 있다. [뉴스핌 DB]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철도차량 납품 지연을 구조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철도차량 납품지연 방지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 대상은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공공기관 운영법'이다.

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와 상임위 질의를 통해 특정 철도차량 제작사의 반복적인 납품 지연과 선급금 관리 부실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다원시스는 서울교통공사와 계약한 지하철 5·8호선 전동차 298칸을 2025년 6월까지 납품하기로 했으나, 전량을 납품하지 못한 상태에서 선급금 588억원을 지출 증빙 없이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2018년 계약한 지하철 2·3호선 196칸을 2021년에도 납품하지 못했음에도 서울교통공사가 5·8호선 전동차 298칸을 3733억원에 추가 계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24년에도 5·8호선 물량을 전량 미납품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다시 지하철 9호선 전동차 24칸을 395억원에 구매한 것은 계약 관리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일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계약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교통공사와 마찬가지로 2018년과 2019년에 계약한 ITX-마음 358칸 가운데 236칸이 미납품된 상태에서, 2024년 또다시 2429억원 규모의 ITX-마음 116칸 추가 계약이 체결됐다. 이 과정에서 납품된 일부 차량은 중량 초과 등 품질 문제로 추가적인 피해를 초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철도차량 납품 지연 사태를 언급하며 "정부 기관이 사기당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해당 업체가 코레일로부터 받은 선급금을 ITX-마음 제작과 무관한 용도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일정 금액 이상의 공사·제조·용역 계약에서 선급금을 원칙적으로 계약금액의 20%를 초과해 지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최대 50%까지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선급금 사용 내역을 의무적으로 감독하고, 상습적으로 납품을 지연하거나 선급금을 목적 외로 사용한 업체는 부정당업자로 지정해 공공입찰 참여를 제한하도록 했다.

계약 상대방의 귀책 사유로 지체상금이 과도하게 발생해 계약 이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에는 계약 해지와 선급금 반환 청구, 지체상금으로 보전되지 않는 손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철도차량 납품 지연 문제는 특정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국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공공 입찰 구조와 선급금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