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베일 속 빅테크' 지분 쥔 파워로, 뉴욕 상장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2월 19일 오전 07시3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2월1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스페이스X,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공개 거대 기술기업 지분을 보유한 펀드가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하면서 소매 투자자들에게 인공지능·방위·우주 분야 유망 비상장 기업의 성장 과실을 누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파워로 코퍼레이션은 안두릴 인더스트리스, 스페이스X, 오픈AI, 앤스로픽의 지분을 보유한 펀드로,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아카디안 벤처스가 운영하는 플랫폼 파워로 캐피털 그룹의 산하 조직이다. 이 펀드는 비상장 기업의 기존 투자자로부터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을 전문으로 하며, 화요일 성명을 통해 상장 계획을 공개했다. 운용자산이 12억달러를 넘는 이 회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규제 신고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상장을 진행하려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스타메사에 있는 안두릴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오픈AI처럼 최근 최대 8,300억달러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자금 조달 협상을 진행한 기업들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기업가치가 300억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미국의 일반 소매 투자자들은 이 같은 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으로부터 대부분 차단돼 왔다. 이런 기업들이 상장할 즈음에는 이미 대형 벤처캐피털이나 내부자들이 대부분의 가치를 선점한 뒤이기 때문이다. 파워로는 이른바 '일반 투자자'들을 위해 그 격차를 메우려는 새로운 투자 수단들 중 하나다.

벤처기업 재즈 벤처 파트너스의 매니징 파트너이자 파워로 코퍼레이션 투자자인 존 스피날레는 "민간 시장에 자본이 집중되면서 최고의 기업들이 굳이 상장을 택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대중이 고성장 기업에 접근할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 명칭은 벤처 투자에서 소수의 기업이 역사적으로 불균형하게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멱함수 법칙' 역학에서 따왔다. 파워로 코퍼레이션은 2차 거래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비상장 기술기업 18곳에 총 3억5,500만달러를 투자했다. 투자 방식에는 직접 매입, 임직원과의 지분 매수 계약, 특수목적법인을 통한 소규모 투자자 연합 등이 포함된다.

이 펀드는 직접 상장 방식을 택했다. 이는 전통적인 기업공개처럼 자금 조달을 위해 신주를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는 방식이다. SEC 승인이 나면 투자자들은 일반 상장 주식을 매수하듯 증권 계좌를 통해 공개 시장에서 주식을 살 수 있게 된다.

리스크 요인

이 구조는 파워로 코퍼레이션 입장에서도 이점이 있다. 비상장사들이 줄어드는 가운데 벤처캐피털 투자자와 초기 투자자들은 장부상의 높은 기업가치를 현금으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더 넓은 투자자 기반을 확보하고,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경우 투자를 위한 신규 자본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주들에게 2.5%의 운용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리스크로는 파워로 코퍼레이션이 구상하는 것과 같은 폐쇄형 투자회사가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 꼽힌다. 즉, 포트폴리오가 우수한 성과를 내더라도 주가가 이에 못 미칠 수 있다고 회사는 투자설명서에서 경고했다. 또한 투자 대상 비상장 기업들은 공개 정보가 제한적이며 상세한 재무제표 공시 의무도 없다는 점도 리스크로 지적했다.

회사가 SEC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순자산가치는 약 4억7,500만달러로 평가됐다.

미국의 소매 투자자 대부분은 역사적으로 사모 시장 투자가 제한돼 왔다. 통상 순자산 100만달러 초과 또는 연간 소득 최소 20만달러 이상이어야 투자 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나 대안 자산 운용사들은 사모 시장 접근성 확대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비상장 기업 투자 플랫폼 링크투의 파산 사례는 사모 시장의 리스크를 여실히 보여줬다. 스페이스X부터 앤스로픽까지 다양한 기업의 지분을 소매 투자자들에게 제공했던 이 회사는 해당 기업들의 지분을 취득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이 특수목적법인의 지분을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을 취했다.

파워로 코퍼레이션은 포트폴리오 기업 지분을 보통주, 전환사채, 특수목적법인, 선도계약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사모 자산과 공개 시장의 융합이 진행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개 접근 수단을 통해 비상장 기업에 노출되길 원하고 있으며, 각 방식에는 장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파워로 코퍼레이션의 보유 자산 중에는 위험도가 높은 것도 있다.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라운드에서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목적법인의 경우, 해당 수단의 배분 물량이 다른 투자자들에 의해 추가로 쪼개진다면 실제 거래로부터 두 단계 이상 떨어진 간접 투자가 될 수 있다. 또한 임직원이 퇴사하거나 기업이 기업공개를 진행한 후 지분을 매입하기로 하는 선도계약의 경우, 해당 기업이 우선 매수권을 행사하면 계약이 무산될 수 있다.

유사한 폐쇄형 펀드인 데스티니 테크100(DXYZ)은 2024년 3월 상장했다. 직접 상장 당시 이 펀드는 23개 비상장 기업의 지분을 보유했으며, 당시 기업가치는 약 5,260만달러였다. 주가는 8.25달러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최고 약 105달러까지 올라 시가총액이 10억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는 주당 약 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에는 크리살리스 인베스트먼트(CHRY)와 베일리 기퍼드의 스코티시 모기지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SMT) 등 여러 폐쇄형 펀드가 존재한다. 스페이스X, 대만반도체제조회사(TSM), 스트라이프 등의 지분을 보유한 스코티시 모기지는 2023년 이후 순자산가치 대비 약 20%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펀드는 2020년 이후 동종 펀드의 95%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사진
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