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AI 밀라노 결산①] 설상 '금빛 도약'... 쇼트트랙 맹활약-빙속 부진 '명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이 준비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선수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 은메달 4, 동메달 3, 합계 10개로 메달 종합순위 13위에 올랐다. 태극전사들은 이번 대회에서 설상에서 3개, 빙상에서 7개의 메달을 땄다. 올림픽 개막 전 대한체육회가 내세운 '금메달 3개 이상'은 간신히 채웠지만 '톱10 진입'이란 목표에는 못 미친다. 

[AI 일러스트 = 박상욱 기자]

◆쇼트트랙은 역시 '효자'

빙상에서 거둔 메달 7개 모두 쇼트트랙에서 나와 전통의 효자 종목임을 확인했다. 대회 초반 넘어짐과 실격이라는 불운속 노메달 레이스가 이어지며 '개인전 금메달 0개'라는 악몽이 현실이 되는 듯했지만 뒷심을 발휘했다.

여자 3000m 계주에서 8년 만에 정상 자리를 탈환했고 마지막 날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와 최민정이 나란히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계주와 1500m 금메달, 1000m 동메달까지 금2 동1로 이번 대회 한국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고, 최민정은 통산 7개 메달을 거머쥔 '리빙 레전드'임을 증명했다.

[밀라노=로이터뉴스핌]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대한민국 최민정 선수가 지난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기뻐하고 있다. 2026.02.21 photo@newspim.com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길리가 19일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6.02.19 zangpabo@newspim.com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강호 네덜란드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황대헌은 1500m 은메달로 체면을 세우며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남녀 1000m에서 나란히 동메달이 추가되면서 쇼트트랙이 가져온 메달은 모두 7개로 2022년 베이징 대회(금2 은3)보다 나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 눈밭에서 캐낸 값진 '금은동'

베이징 대회에선 단 1개의 메달도 없었던 설상 종목은 신예의 패기와 노장 투혼을 앞세워 금, 은, 동 1개씩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동계올림픽 한 대회에서 처음 스키·스노보드 복수 메달을 기록했다. 이는 1980년대 중반 스노보드를 즐긴 1세대가 부모가 되며 자녀 세대가 선수로 성장한 저변 확대, 북유럽 선수가 지배하는 알파인 중심에서 아시아 선수에 유리한 프리스타일 계열로의 구조 전환, 그리고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 롯데그룹의 지속적 투자가 이뤄낸 결실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최가온(왼쪽)과 김상겸(가운데), 유승은. [사진=로이터] 2026.02.13 psoq1337@newspim.com

'겁없는 영건' 최가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부상을 안고 클로이 김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유승은은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스노보드 올림픽 첫 메달을 땄다. 베테랑 김상겸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선에서 '깜짝 2위'에 올라 2018 평창 대회 '배추보이' 이상호에 이어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한국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 24년 만의 빙속 '노 메달'

쇼트트랙과 함께 한국 동계스포츠의 또 다른 축이었던 빙속은 끝내 메달을 하나도 건지지 못했다. 베이징 대회(은2, 동2)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에 비하면 너무 초라한 성적표다. 2010년대 이상화·이승훈 세대 이후 확실한 에이스가 등장하지 못한 세대 교체 지연과 한국이 강세를 보였던 500m 스프린트 전력 하락이 부른 결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민선(왼쪽)과 이나현. [사진=국제빙상연맹, 로이터] 2026.01.13 psoq1337@newspim.com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정재원이 5위, 여자 매스스타트의 박지우가 14위에 그치면서 한국은 2002 솔트레이크 이후 24년 만에 올림픽 빙속 '노 메달'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남자 500m 간판 김준호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 68을 기록해 29명 중 12위에 그쳤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빙속 '원투 펀치' 김민선과 이나현도 빈손이었다. '이상화의 후계자' 김민선은 주 종목 여자 500m에서 38초 010으로 14위에 머물렀고, 차세대 기대주 이나현은 37초 86을 기록해 10위에 그쳤다. 다만 올림픽 첫 출전인 이나현이 여자 1000m에서 9위에 올라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작성했고 주 종목인 500m에서도 톱10에 들며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