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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그녀들의 법정' 이나영, 마지막까지 열연…인생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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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나영이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10일 종영했다.
  • 주인공 윤라영은 딸 한민서와 재회하고 백태주의 실체를 폭로하며 모든 것을 뿌리 뽑기 위해 싸워 나갔다.
  • 이나영은 피해자이자 변호사, 엄마로서의 혼란과 고뇌를 밀도 높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이나영이 마지막까지 공감 열연을 펼쳤다.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 지난 10일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위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커넥트인'을 무너뜨린 윤라영(이나영)의 활약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상처 위에 견고하고도 무서운 집념을 쌓아 올린 윤라영의 진실 추적은 뜨거웠고, 서로를 지켜낸 우정과 애틋한 모성은 뭉클함을 더했다. 복잡한 감정선을 오가며 극의 몰입을 더한 이나영의 열연에 뜨거운 찬사가 쏟아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아너 이나영. [사진=아너 방송 화면 캡처] 2026.03.11 moonddo00@newspim.com

이날 윤라영은 강신재(정은채)의 도움으로 정당방위를 입증하며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불길했던 영상의 출처가 뜻밖의 소식을 불러왔다. 강신재가 L&J의 해체를 선언하며 인연의 끝을 알린 것. 거기에 집 곳곳에 남아 있는 한민서(전소영)의 흔적은 윤라영의 마음을 더욱 괴롭게 만들었고, 접견 당시의 차가운 말을 떠올리며 끝내 딸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밀려들었다.

하지만 혼란스러움은 시작에 불과했다. 강신재의 내부 고발로 해일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된 것은 물론, 백태주(연우진)가 복수를 위해 '커넥트인'을 만들고 한민서를 조종해 온 인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모든 사실을 알고 백태주에 한민서의 행방을 추궁했지만, 백태주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 윤라영의 지난 10년을 비웃듯 조롱했다. 거기에 한민서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담긴 전화가 걸려 오며 위협마저 다가오고 있었다.

백태주의 모든 실체를 마주한 윤라영의 충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강신재가 백태주의 일에 대해 놀라울 만큼 침착한 태도를 보인 것. 배신감과 당황이 뒤섞인 윤라영은 "상상해 본 적도 없어. 내가 널 이렇게 잃게 될 줄은"이라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윤라영은 모든 걸 폭로할 각오로 백태주의 시연회에 찾아갔지만, 돌아온 건 강신재의 목숨을 담보로 한 협박이었다. 그러나 이는 자신을 인질로 삼아 백태주의 실상을 밝히려는 강신재의 계획이었고, 윤라영은 그 계획에 맞춰 '커넥트인'의 설계자가 백태주임을 폭로했다.

윤라영은 한민서와 마침내 가족으로 마주했다. 힘들겠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한민서의 말, 그러나 너무 많이 망가져서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고백에 윤라영은 "망가진 게 아니야. 남들보다 더 깊고 험한 터널을 지나온 것뿐이야. 그럼에도 우리가 여기까지 살아남았다는 거야"라면서 곁에 있어 줄 것을 약속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뿌리 뽑기 위해 싸워 나갔다. 윤라영은 '커넥트인' 방지 특별법과 사법부의 2차 가해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민서와의 관계도 더디지만 조금씩 나아가고 있었다. 접견을 거부하기도 하고 여전히 싸늘한 말을 던졌지만, 윤라영은 "다음 주에도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라며 변함없는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윤라영은 살아냈고, 또 살아가고 있었다. "그럼에도 삶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영원한 승자다. 당신이 숨 쉬고 있는 한 파괴하려는 그들의 악의는 실패한 것이다. 흉터를 안고도 살아남은 우리의 하루하루는 매 순간 찬란하고 명예롭다"라는 내레이션은 진한 울림과 여운을 안겼다.

이나영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작품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의뢰인의 상처를 변호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상처와는 마주하지 못하는 윤라영의 고통, 괜찮지 않다는 절망, 그러나 그 상처를 이용해 짓밟으려는 가해자에 맞서 스스로를 변호하는 용기,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들겠다는 뜨거운 결심까지 이나영은 요동치는 극단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배우들과의 시너지도 대단했다. 서로를 지키기 위해 공범이 되기도, 힘든 순간에는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함께 싸워 나간 윤라영, 강신재, 황현진(이청아)의 우정과 연대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죽은 줄 알았던 딸 한민서와의 복잡한 관계 속의 섬세한 감정도 탁월했다. 피해자이자 변호사로서의 책임, 그리고 '엄마'라는 존재로 인한 혼란과 고뇌가 뒤엉킨 면모를 밀도 높게 풀어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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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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