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증시재료] 유가에 흔들린 시장…이번주 'FOMC·엔비디아 GTC'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16일 코스피지수는 5487.24로 1.72% 하락했다.
  • 19일 FOMC 회의와 18일 미국 PPI 발표 등이 예정돼 있으며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엔비디아 GTC 행사와 마이크론 실적 발표 등 AI 산업 이벤트가 글로벌 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가 급등에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금리 전망 촉각
AI 반도체 투자 확대 기대감 고조...코스피 5900선 반등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번 주(16~20)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주요 물가지표 발표,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이벤트 등을 중심으로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경로와 금리 전망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와 서울외국환중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란 최고지도자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된 결과로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2.15%), 현대차(-0.7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50원 오른 1479.80원으로 마감해 지난 10일(1493.10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4.56포인트(+0.40%) 오른 1152.96으로 마감했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339%로 6.9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단기 충격이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된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이벤트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 FOMC 회의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엔비디아 개발자 행사(GTC) 등이 연이어 예정돼 있어 향후 증시 방향성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오는 19일 예정된 FOMC 회의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연준의 향후 정책 경로를 가늠할 수 있는 경제전망(SEP)과 점도표 변화가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 역시 통화정책 전망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거론된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대까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고용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경로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만큼 연준이 물가와 경기 사이에서 신중한 정책 판단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하나증권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됐지만 협상과 통제 하에 일부 선박 통과가 허용되면서 당장 원유 공급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물가와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상상인증권은 유가 흐름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봤고 삼성증권은 연준이 경기보다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물가지표 역시 이번 주 주요 변수다. 오는 18일 발표되는 미국 PPI는 향후 소비자물가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 지표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생산단 물가 압력이 확대될 경우 시장의 금리 전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BNK투자증권은 국제유가 상승이 단기적으로 물가 상승 압력을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6% 수준인 만큼 유가 상승이 가솔린 가격과 에너지 물가 상승으로 빠르게 전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중반까지 높아질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약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주에는 AI 산업 관련 이벤트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엔비디아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연례 개발자 행사인 'GTC 2026'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GPU 아키텍처와 AI 인프라 전략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업황을 확인할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오는 19일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글로벌 메모리 수요 회복 여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글로벌 증시의 향방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기술 투자 사이클을 지목, 이번 GTC 행사에서 대형 기술기업들의 투자 기조가 재확인될 경우 글로벌 경기 확장 국면이 유지되면서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업황 개선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에 주목, 특히 글로벌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CAPEX) 확대와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확인될 경우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도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국내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면서 코스피 역시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다만 최악의 유가 시나리오는 피했다는 평가도 나오면서 시장은 점차 펀더멘털 변수로 관심을 옮겨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는 유가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지만 주요 이벤트 이후 투자 심리가 안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지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정책 모멘텀 등이 한국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나아가 이번 주부터 국내 상장사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되는 점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이벤트로 꼽힌다. 이번 주총 시즌은 최근 상법 개정 등 지배구조 제도 변화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이나 정관 변경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5300~5900포인트로 제시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엔비디아 GTC와 정책 모멘텀 등을, 하락 요인으로는 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꼽았다. 단기적으로는 전쟁과 유가 변수로 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지만 주요 이벤트를 거치면서 시장의 관심이 다시 기업 실적과 펀더멘털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