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책·서울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형 통합돌봄 서비스' 본격 시행…어르신·장애인 맞춤형 지원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시가 24일 서울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요양·주거 등 58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 25일부터 방문진료센터 설치와 병원 협약으로 퇴원환자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령자·장애인 대상 58개 서비스 통합 제공
종합상황실 운영, 퇴원환자 지원 체계 강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비롯해 제도 정착과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치고 실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어르신,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맞춤 제공하는 '서울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통합돌봄 종합상황실(돌봄복지과)·콜센터(1688-0120)를 운영해 시민 궁금증 해소·제도 조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행 초기 현장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자치구, 보건소, 동 주민센터에 한시적 인력을 지원하는 등 특별 지원도 추진한다.

'서울형 통합돌봄'은 고령자와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건강, 장기요양, 일상돌봄, 주거 등 5개 분야에서 총 58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통합돌봄 비대상자를 예비적 통합돌봄 대상으로 관리하고 6개월마다 모니터링, 필요 시 돌봄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가족이나 본인이 해당 구·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사전 조사·종합판정 조사를 실시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한 뒤 통합 지원회의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서울시 통합돌봄 종합 상황실 [사진=서울시]

시는 지난해부터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시범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초 자치구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돌봄매니저와 복지플래너를 배치해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에 힘쓰고 있다.

자치구는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통합지원회의 운영, 서비스 연계 등을 담당하며, 동 주민센터는 전담 상담·신청 창구를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1월에 통합돌봄 업무 구체화를 위한 '서울시 지역사회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형 통합돌봄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통합지원협의체'도 발족했다. 이 협의체는 보건·의료, 장기요양, 복지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서울형 특화사업 모델'을 개발해 자치구 간 균형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재가돌봄 민관기관과 협력해 통합돌봄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나간다. 이를 위해 3월부터 현재까지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통합돌봄 업무 매뉴얼 제작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자치구 간 돌봄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 불균형을 조정해 돌봄 대상자가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돌봄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5개 권역별로 위치 기반 돌봄 자원 현황도 구축해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서울형 통합돌봄'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과 함께 장기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형 통합돌봄 기본계획(2026~2030년)'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25일 전국 최초 '서울시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일차의료 방문진료기관을 2500개소 확보하고, 2030년까지 700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도 올해 62개소에서 장기적으로 확대, 퇴원 환자도 집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25일 상급종합병원 13개소·시립병원 7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의 회복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공식적인 연계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병원이 퇴원 전 환자의 의료·돌봄 필요를 판단해 자치구에 의뢰하면 구는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해 퇴원 전부터 지원이 시작되는 연속적인 보건의료 돌봄체계가 가동된다.

안심돌봄120 콜센터 [사진=서울시]

보건소 다학제팀이 참여하는 '건강장수센터'는 퇴원환자와 통합돌봄 대상자 중심으로 개편되며,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의 17개소 건강장수센터는 올해 33개소로 확대하고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재택 방문건강관리 등을 통해 지역 거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장기요양 수급자의 욕구와 건강 상태를 반영한 장기요양 서비스도 연계 제공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야간보호기관의 단기보호 서비스와 장기요양 가족휴가제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퇴원환자와 긴급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서울시 대표 돌봄사업 '돌봄SOS서비스'의 이용 한도를 늘릴 예정이다. 긴급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등 5가지로 구성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병원 퇴원환자나 시설 퇴소 예정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부 자치구에서 '단기회복시설'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퇴원환자 등이 일정 기간 거주하며 의료·돌봄 서비스를 집중 지원받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또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도 이뤄진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문턱 제거·안전손잡이 설치가 지원되며 주거 취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홈케어·클린케어와 같은 주택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윤종장 복지실장은 "통합돌봄은 시설과 병원 중심, 가족 책임이었던 돌봄서비스를 지역사회, 삶 전반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하고 돌봄을 사회 공동의 과제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하나의 촘촘한 돌봄 그물망이 돼 통합돌봄의 표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