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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봉투 매출 290% 폭증...대형마트, 서울 점포도 1인 구매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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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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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나프타 공급 불안으로 종량제봉투 수요가 폭증하면서 이마트 은평·창동점 등 전국 30곳에서 구매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 22~25일 이마트 종량제봉투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9.2% 증가했고 롯데마트 천호점·월드타워점 등에서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 마트업계는 전체 재고와 공급에는 문제없으며 현재의 수요 급증을 사재기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마트 은평점 이틀 연속 구매 제한…수도권까지 수급 불균형 확산
마트 내 종량제봉투 매출 급증…수급 불안 속 "사재기 단정 일러" 평가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종량제봉투 품귀 현상이 지방을 넘어 서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주 전국 점포 중 30곳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구매 제한 조치를 내린 가운데 서울 은평점의 경우 지난 25일까지 이틀 연속으로 1인당 1묶음으로 구매를 한정했다. 이는 중동발(發) 나프타 공급 불안이 대형마트 시장까지 영향을 미친 결과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현재의 수요 급증을 사재기 움직임으로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비닐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종량제 봉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지난 2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구청 인근에 설치된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가 텅 비어 있다.  kunjoo@newspim.com

◆이마트 은평점 이틀 연속 제한…서울도 수급 이상 신호 감지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4~25일까지 서울 은평점에서 종량제봉투 구매 제한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점뿐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24일에는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이마트 창동점 역시 종량제봉투 구매를 제한했다. 일부 점포에 한정된 조치지만, 수도권 매장에서 이틀 연속 제한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수급 불안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현재 이마트에서 종량제봉투 구매제한 조치를 시행한 곳은 서울 은평, 창동점을 비롯해 대구, 천안 지역 포함 총 30여개 점포에 달했다.

구매 제한 방식은 지역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종량제봉투는 지자체별로 규격과 포장 단위가 달라 이마트의 경우 낱개 기준 5장부터 최대 20장까지 구매 제한이 이뤄졌다.

이럴 경우 10리터(ℓ) 종량제봉투가 낱개 기준 5장 단위로 묶여 있는 지역에서는 동일한 제한 기준에서도 최대 4묶음까지 구매가 가능하나, 10장 단위로 구성된 지역에서는 최대 2묶음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 역시 일부 점포에 한해 종량제봉투 구매를 제한하고 있다. 현재 롯데마트 맥스 창원중앙점의 경우 현재 재고 부족으로 구매 제한이 적용 중이다.

롯데마트 모바일 고객센터 '도와센터' 재고 확인 결과, 서울 천호점의 경우 종량제봉투가 모두 품절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롯데마트 도와센터 캡처] nrd@newspim.com

품절 사례도 확인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롯데마트 모바일 도와센터 통해 재고를 확인한 결과, 서울 강동구 천호점은 10·20ℓ(10장)짜리 종량제봉투가 모두 품절된 상태다. 서울 송파구 월드타워점 역시 10·20ℓ(10장)짜리 상품이 전량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트 내 종량제봉투 매출 폭증…품귀 현실화

이번 구매 제한 조치는 종량제봉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22~25일까지 나흘 간 전체 이마트 내 종량제봉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9.2%나 폭증했다. 

단기간에 수요가 집중되면서 일부 점포에서는 재고 소진 속도가 빨라졌고, 이에 따라 구매 제한 조치가 불가피해졌다는 게 마트 측 설명이다.

이번 사태의 배경에는 원자재 시장 불안이 자리하고 있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비닐 생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가격 상승이나 품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소비자들의 선제적 구매로 이어지며 사재기 심리를 자극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수급 문제 당분간 문제 없어"...사재기 단정은 이르단 평가도

대형마트업계는 일부 점포에서 수요 급증에 따라 한시적으로 판매 제한을 시행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재고 및 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점포별 수급 상황에 따라 제한 조치를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일부 점포에서 수요 급증에 따라 구매 제한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지만, 현재 재고나 수급 상황에는 당분간 문제가 없으며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수요 급증 현상을 사재기 움직임으로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다른 마트 관계자는 "매출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사재기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며 "전국적인 품귀 현상이라 보기도 힘들다. 일부 점포에 한해 수요가 증가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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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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