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30일 봄 행락철 졸음운전 예방 대응을 강화했다.
- 현수막 설치와 VMS 경고, 휴게소 캠페인을 전개한다.
- 카페인 섭취와 2시간 주기 휴식을 권고하며 화물차 라운지 이용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고속도로 본선과 휴게소에 졸음운전 예방 현수막을 집중 설치하고 도로전광판(VMS)을 활용한 경고 문구 표출과 함께 관내 휴게소에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는 봄철 특성을 고려해 운전자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졸음운전의 위험성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시속 100km로 주행할 경우 단 1초만 졸아도 약 28m를 눈 감은 채 이동하게 되며 4초면 100m 이상을 사실상 통제 없이 질주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4458건 중 사망자는 45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약 20%가 졸음운전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 사고의 치사율도 13.4%(694건 중 93명 사망)로, 음주운전 사고 치사율 10.6%보다 약 1.3배 높은 수준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졸음운전 상태를 혈중알코올농도 0.17% 수준과 유사한 위험도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전자 행동은 인식과 괴리를 보인다.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교통안전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3%가 졸음운전 경험이 있다고 답해, 4명 중 1명꼴로 위험 상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카페인 섭취 및 졸음예방 껌 활용▲주기적인 환기와 스트레칭▲2시간 운전 후 15분 이상 휴식▲졸음 시 즉시 휴게소나 졸음쉼터 이용 등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화물차 운전자에 대해서는 무리한 운행을 자제하고 휴게소 내 화물차 라운지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대전충남권에는 신탄진, 옥산, 옥천 등 총 8곳의 화물차 라운지가 운영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졸음운전은 순간의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며 "안전벨트 착용과 함께 음주운전 역시 절대 금물"이라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