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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다시 불붙나…메가커피 참여에 시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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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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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회계법인이 31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했다.
  • MGC글로벌 등 복수 후보자가 참여했으나 롯데 등 대기업은 불참했다.
  • 메가커피 성장세에도 사업 시너지와 자금 여력 논란이 엇갈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입찰서 LOI 복수 접수…유통 대기업 불참 속 MGC글로벌 등 참여
메가커피 성장세 기반 자금력 기대 vs 3000억 매각가 부담 현실
퀵커머스 거점·도심 입지 매력…유통 시너지, 점포 전환까지 다양한 시나리오
"커피와 SSM 접점 약하다" 회의론…부동산 가치 목적 분석도 확산
채권단 변수·회생 시한 압박…매각 성사돼도 정상화까지는 험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예비입찰에 메가커피 운영사 MGC글로벌 등 복수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한 차례 유찰 이후 치러진 재입찰에서 복수의 인수의향서(LOI)가 접수된 것을 긍정적 신호로 보는 시각도 있는 반면 MGC글로벌의 인수 의도와 실행 가능성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1일 투자은행, 유통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이 전날 오후 3시까지 실시한 예비입찰에 MGC글로벌 등 복수의 후보자가 응찰했다. 당초 실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롯데·GS·유진그룹 등 유통 대기업은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홈플러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제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사진= 메가MGC커피]

업계에서는 한 차례 유찰된 입찰에 복수의 후보자가 응찰한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메가커피의 영업이익은 2022년 309억 원, 2023년 693억 원, 2024년 1076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어 자금 조달 여력이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전략적 측면에서도 다양한 인수 명분이 거론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293개 점포 중 90%가 수도권과 광역시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고, 76%가 이미 퀵커머스 배송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윤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식자재 유통기업 보라티알과의 연계를 통한 유통 인프라 확충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부에서는 익스프레스 점포를 메가커피 직영점으로 전환해 스타벅스 등 경쟁 프랜차이즈를 견제하는 동시에 점포 수를 빠르게 늘리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가맹 구조에서 직영 전환이 이뤄질 경우 현재 100m 이내 점포 중복 문제도 함께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다만 신중론도 적지 않다. 우선 슈퍼마켓과 커피 프랜차이즈 간 사업 연결고리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 지적된다. 유통·식품 업계에서는 두 업종 간 운영 방식과 고객 접점이 상이한 만큼 시너지 실현이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존재한다. 자금 측면에서도 우윤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을 합산한 유동성은 약 1500억 원 수준으로, 희망 매각가 3000억 원과 두 배가량 벌어져 있어 외부 조달 없이는 무리가 따른다는 반응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예비입찰에 메가커피 운영사 MGC글로벌 등 복수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사진은 지난 31일 오전 서울 시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장. 2026.03.31 khwphoto@newspim.com

이 때문에 MGC글로벌의 이번 참여를 본격적인 인수 시도보다는 다른 목적의 실사로 보는 시각도 상당하다. 일부에서는 익스프레스 점포가 보유한 도심 부동산 자산에 주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는다. 인구 밀집 지역에 집중된 300여 개 점포의 부지 가치를 파악하고 향후 부동산 개발 사업 등으로 활용하려는 포석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기업회생 사태를 거치며 브랜드 가치가 상당 부분 훼손된 점을 고려하면, 유통 사업 자체보다 입지 자산에 방점을 찍은 접근이라는 해석도 설득력을 얻는다.

매각이 성사되더라도 홈플러스 회생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지난해 삼일회계법인 조사에서 홈플러스의 청산가치(3조 6816억 원)는 계속기업가치(2조 5059억 원)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조 원대 채권을 보유한 최대 채권자 메리츠금융지주 입장에서는 회생안 동의보다 담보권 행사를 통한 채권 회수를 선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회생법원이 설정한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은 5월 4일로, 당초 3000억 원 규모의 DIP금융과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을 합쳐 운영 자금을 마련하려던 계획과 달리 현재 확보된 자금은 MBK파트너스로부터 수혈받은 1000억 원이 전부인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 후보자가 나타나며 매각에 청신호를 켠 것은 사실이지만 MGC글로벌의 실제 인수 의도가 사업 시너지인지, 부동산 자산 확보인지, 점포 확장인지 아직 불분명하다"며 "짧은 시간 안에 계약 체결과 채권단 설득까지 이끌어내야 하는 상황이어서 변수가 많다"고 내다봤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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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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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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