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척시가 11일 미로단오제 사전행사 신주빚기를 개최한다.
- 미로면 문화체육회가 부정치기·신주기원제·신주빚기를 진행한다.
- 올해 단오굿은 6월 19일 열리며 무형유산 지정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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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삼척 미로단오제 사전행사인 '신주(神酒) 빚기'를 오는 11일 미로면 하거노1리 서낭당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로면 문화체육회가 주관한다.
미로단오제는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전승된 지역 구전에 따라 조선시대 오금잠제가 성행하던 시기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추정된다.

행사는 음력 5월 5일 단오에 각 가정 제례 후 주민들이 골말 할아버지 서낭을 둔점 할머니 서낭당으로 모셔와 함께 제를 올리는 민속의례로, 액막이와 풍년 기원, 공동체 화합을 의미하는 단오굿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신주 빚기 행사는 단오 당일 사용할 신주를 마련하기 위한 의례로, 부정치기·신주기원제·신주 빚기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미로단오제는 6월 19일(음력 5월 5일) 열릴 예정이며, 단오굿을 비롯해 씨름, 그네뛰기, 창포 머리감기, 수리취떡 체험 등 다양한 세시풍속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미로단오제를 지역 대표 민속행사로 육성하는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도 추진 중이다. 2024년 학술대회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지정 신청을 완료했으며, 빠르면 연내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김영희 문화예술과장은 "미로단오제는 오랜 전통을 지닌 지역 대표 행사로 무형유산 지정을 앞두고 있다"며 "전통 계승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