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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장동혁 물러나라…'장 체제'가 6·3 선거 최대 장애물"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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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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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8일 장동혁 대표 퇴진을 요구했다.
  • 지지율 18% 최저치와 컷오프 불복을 비판하며 비대위 구성을 촉구했다.
  • 대구 민심 악화와 공천 실패 책임을 지적하며 결단을 압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심 등 돌린 지도부론 선거 못 치러...책임 안 지겠다는 말
국힘 지지율 18% 최저... 엘리트 보수의 자존심 사라져
엉터리 공관위 틀 깨야... 안 깨면 후보·대구·당 다 무너져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대구 수성갑)이 장동혁 당 대표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주 부의장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의 가장 큰 장애물은 장동혁 대표 체제 그 자체"라며 즉각적인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컷오프 불복 가처분 기각에 이은 서울고등법원 항고 제기 사흘 만에 나온 이날 회견은 현 지도부에 대한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 그는 "민심이 등을 돌린 지도부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은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고도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주 부의장은 "장동혁 대표는 속히 결단하라. 더 늦기 전에 책임지라"며 "비상대책위원회든 선거대책위원회든 당을 새로 세울 새로운 책임 체제를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수모를 겪고 버티는 것이 아니라 과감한 결단"이라고 직격했다.

주 부의장은 장 대표 결단 주장의 근거로 한국갤럽 4월 1주차 정기여론조사를 거론했다. 해당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18%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48%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양당 격차는 30%포인트로 벌어졌다.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는 민주당 51% 대 국민의힘 13%로 무려 38%포인트 차이가 났다.

주 부의장은 한국갤럽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이쯤 되면 우리 당 지도부가 할 일은 분명하다. 왜 국민들이 등을 돌렸는지 반성하고,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전략과 신뢰 회복 방안을 밤새워 논의해도 부족할 지경"이라며 "그런데 지금 당 지도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민심을 붙잡을 대책도, 보수를 다시 세울 노선도, 국민 앞에 사과하고 변화를 약속하는 모습도 전혀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곳곳에서 공천 작당만 벌였다는 비판만 커지고 있다. 큰집에 불을 질러놓고 작은 못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대구=김용락 기자] 2026.04.08 yrk525@newspim.com

주 부의장은 특히 대구 민심을 직접 인용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대구 현장에서도 장동혁 대표가 보기 싫어서 국민의힘을 못 찍겠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며 "장동혁 대표가 물러나는 것이야말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큰 선거 운동이라는 말도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보수의 심장부로 불리는 대구에서조차 당 대표가 표 깎아 먹는 존재로 거론되고 있다는 직격탄이다.

그는 현 지도부를 향해 "지금의 국민의힘은 엘리트 보수의 자부심과 자존심이 있던 이전의 당이 아니다. 특정인의 의중과 측근의 계산이 앞서는 당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민심보다 사심이 앞서고 동지보다 줄 세우기가 먼저인 당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구가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시장을 맞이할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점에서 보수 분열에 대한 책임 소재 공방은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 부의장은 장 대표의 정치적 책임도 조목조목 짚었다. "장 대표는 지지율이 18%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무엇을 고치겠다는 말도, 선거 뒤에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말도 없다"며 "오히려 계속해서 다시 당권을 잡겠다는 이야기들만 돌아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체제로는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 없다. 장동혁 대표에게 당 운영 실패와 공천 실패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며 "'윤 어게인'과 단절하지 못한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 국민 다수가 '윤 어게인'을 원치 않는데도 분명한 태도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살신성인과 선당후사를 말하려면 장동혁 대표가 가장 먼저 결단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서울남부지법의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주 부의장은 "법원도 표결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런데도 그 하자가 무효로 볼 만큼 중대하고 명백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물러섰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당이 스스로 정한 당헌과 당규를 어기고 다수결의 기본 원리까지 흔든 결정을 두고도 법원이 정당의 자율성 뒤로 물러선다면, 앞으로 공천과 관련된 민주주의는 누가 지켜주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주 부의장은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항고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다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항고심을 기다린다고 해서 이번 공천 난맥상과 장동혁 체제의 책임을 덮고 넘어가겠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라며 "저는 이런 공천 구조를 만들고 방치한 세력과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거취 결정을 항고심 결과 이후로 미룬 것은 무소속 출마라는 카드를 끝까지 손에 쥐고 지도부를 압박하겠다는 정치적 계산으로 읽힌다. 항고심에서 결과가 뒤집히면 명분 있게 본경선에 직행하고, 기각되더라도 그 사이 형성된 여론을 등에 업고 무소속 출마 또는 지도부 교체 협상에 나설 수 있는 양수겸장의 포석이다. 회견 내내 "제 개인의 유불리가 아니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도 명분 축적의 일환으로 읽힌다.

주 부의장은 "장동혁 체제와 이정현 공관위가 만든 이 엉터리 틀을 깨고 새로 시작하지 않으면 후보들도 죽고 대구도 죽고 당도 함께 무너질 것"이라며 "보수의 재건과 부활을 위해서 지금 가장 먼저 치워야 할 걸림돌이 있다면 장동혁 대표 체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대구시민을 향해 "더 잘 싸워서 이기지 못한 책임도 제 몫으로 안겠다. 그러나 침묵하지 않고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말하겠다"며 "더 쉬운 길이 아니라 더 무거운 책임의 길을 택하겠다. 대구 시민들의 주권을 지키고 당원들의 당원권을 지키고 보수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서, 더 낮은 곳에서 더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기사에 인용된 한국갤럽의 정기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이며 응답률은 12.3%이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및 한국갤럽 홈페이지(www.gallup.co.kr)를 참고하면 된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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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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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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