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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vs 허태정 '리턴매치'...대전시장 선거, '정면승부'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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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대전시장 후보 결선에서 허태정 전 시장을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 이장우 현 시장과 허태정 전 시장이 6·3 지방선거에서 재대결하는 리턴매치 구도가 완성됐다.
  • 이 시장은 시정 연속성을 강조하고 허 후보는 현 시정 비판으로 정면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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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허태정, 민주 대전시장 후보 확정...전현직 대결 대진표 완성
허태정 "원팀 돼 민생회복"...이장우, 현역 프리미엄·성과 부각할 듯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민선7기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이장우 현 대전시장과의 '리턴매치' 구도가 완성됐다. 민선8기 시정을 이끄는 현직 시장과, 재기를 노리는 전직 시장 간 맞대결이 성사되며 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대전시장 후보 결선 결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장우 현 대전시장과 민주당 허태정 전 대전시장. 2026.04.13 gyun507@newspim.com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장철민 후보와의 결선에서 허 후보가 승리했다. 당규에 따라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는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는 이장우 현 시장과 허태정 전 시장 간 재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두 인물은 과거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대전시장직을 두고 경쟁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선거는 전현직 시장 간 '리턴매치' 성격이 짙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민선8기 동안 '일류경제도시'를 전면에 내세우며 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대형급 사업을 추진한 만큼 이번 선거에서 시정 연속성과 성과를 강조하는 전략이 예상된다. 현직 프리미엄과 정책 추진 경험을 기반으로 정책 일관성과 시정 성과를 부각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허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원팀이 돼 민생을 회복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며 결집을 강조하는 한편 "현 시정은 독선과 불통, 무능이 만연하다"고 비판하며 이장우 시장을 향해 본격적으로 정면 공세을 시작했다. 허 후보 측은 정권 심판론과 시정 평가를 중심으로 선거 구도를 끌고 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치열하게 당내 경선을 치른 장철민, 장종태 후보 끌어안기에 나선 모습이다. 허 후보는 이들을 지칭하며 "모두 소중한 당의 자산"이라며 원팀 구성을 강조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선거가 '현직의 안정성'과 '전직의 경험·변화론'이 맞붙는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직 시장이 주도권을 쥔 상황에서 도전자 측이 얼마나 빠르게 대항 구도를 만들어내느냐가 변수로 꼽힌다.

전현직 시장이 다시 맞붙는 이번 대전시장 선거는 초반부터 뚜렷한 대비 구도를 형성하며 정책과 프레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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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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