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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5일 고척 삼성-키움전, '5연패 기점' 원태인, 삼성 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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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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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 히어로즈가 25일 고척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한다.
  • 하영민과 원태인이 선발로 나서며 키움은 전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한다.
  • 삼성은 5연패 탈출을 노리지만 불펜 불안으로 접전 승부가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고척=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 vs 삼성 라이온즈 고척 경기 분석 (4월 25일)

4월 25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9위 키움 히어로즈(8승 15패)와 4위 삼성 라이온즈(12승 1무 9패)가 주말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키움 하영민, 삼성 원태인이 예고됐다. 전날(24일) 키움이 6-4 승리를 거두면서 삼성이 5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키움과 연패 탈출이 절실한 삼성의 맞대결이란 점에서 주목도가 높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원태인이 12일 열린 대구 NC전에서 선발로 복귀해 3.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4.19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키움 히어로즈(8승 15패, 9위)

키움은 4월 24일 고척에서 삼성에 6-4로 승리하며 최하위 팀으로서 약간이나마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타선 침체와 불안한 불펜, 실책이 실점으로 직결되는 수비 문제까지 겹치며 시즌 초반 내내 어려운 흐름을 타고 있다.

그러나 선발진에서는 에이스 안우진이 복귀 후 컨디션을 점차 되찾고 있고, 한화에서 이적한 배동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 선발 네이선 와일스는 부상 이탈했으나, 라울 알칸타라는 리그 에이스급 투구 내용을 보여 희망적이다. 지난 19일 수원 KT전에서 하영민 역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친 만큼 기대가 크다.

삼성 라이온즈(12승 1무 9패, 4위)

삼성은 24일 고척 경기에서 4-6으로 패하며 5연패를 기록 중이며, 그 가운데 4경기가 역전패일 정도로 경기 후반 집중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선두까지 치고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줬으나, 최근 연패와 연속 역전패로 팀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은 상태다.

삼성의 투수진은 전반적으로 전력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기에서 잇따라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성적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다만 시즌 전력으로 보면 삼성은 강한 타선과 준수한 선발진을 바탕으로 상위권 전력이란 평가를 받고 있어, 언제든 연패를 끊고 반등할 여지는 충분하다.

◆ 선발 투수 분석

키움 선발: 하영민 (우투)

하영민은 키움의 토종 우완 선발 자원으로, 2025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을 일부 소화하며 잠재력을 보여준 투수다.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는 유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구가 잘 잡힐 때는 탈삼진 능력도 갖추고 있지만, 볼넷과 피홈런에서 기복을 보였던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다만 지난 시즌 키움에서 가장 많은 이닝(169이닝)을 소화했을 정도로 '이닝 이터'에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4경기 19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26으로 나쁘지 않다. 초반 다소 부진했으나 지난 19일 수원 KT전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평가: 직구·슬라이더 위주의 기본기는 갖췄지만, 연속 출루를 허용했을 때 위기 관리 능력이 완전히 검증된 단계는 아니다. 삼성 타선의 상·하위가 고르게 구성된 점을 감안하면 6이닝 2~3실점 선에서 버텨주는 것이 키움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기대치이며, 초반 볼넷 억제와 주자 출루 후 한 방 허용을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삼성 선발: 원태인 (우투)

원태인은 삼성의 프랜차이즈 에이스로, 국가대표 경험까지 갖춘 리그 상위급 우완 선발이다. 그러나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낙마한 이후 다소 늦게 시즌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 2경기 8.1이닝, 1패, 평균자책점 4.32로 다소 기대에 못미치고 있으며, 5연패 시작점이 된 경기에서 아쉬운 피칭을 보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설욕과 시즌 첫 승이라는 이중 목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원태인은 평균 구속보다는 변화구 제구와 볼 배합,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함이 강점인 투수로, 불안한 팀 분위기 속에서도 경기 템포를 잡아줄 수 있는 카드다.

평가: 상대 선발 하영민보다 통산 성적면에서 확실히 우위에 있다. 다만 최근 팀이 5연패 중이라는 점, 본인도 연패의 출발점이 됐다는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다는 점은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불펜이 또다시 흔들린 만큼, 원태인이 6이닝 이상을 책임져줘야 삼성 입장에서는 연패를 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원=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키움 하영민이 19일 2026 KBO 정규시즌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m/h는 구종 별 최고 구속이다. 사진은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하영민의 투구 분석표 (명령어 : 하영민의 투구 분석표를 사진과 함께 그래픽 제작해줘) [사진=키움 히어로즈] [일러스트=Geminai] 2026.04.19 football1229@newspim.com

◆ 주요 변수

키움의 불안한 수비·불펜 vs 삼성의 연패 부담

키움은 시즌 내내 불안한 수비와 기복 심한 불펜으로 인해 접전 상황에서 승리를 잃는 패턴이 반복됐다. 전날 경기에서는 타선이 6득점을 올리며 승리했지만, 전체적인 전력 구조를 보면 리드를 지키는 야구보다는 따라가는 흐름 속에서 승부를 뒤집는 힘이 약한 팀이다.

삼성은 한때 선두권을 노리던 팀답게 기본 전력은 상위권이지만, 최근 5연패 중 4경기를 역전패로 내주며 불펜과 수비, 경기 후반 집중력 문제를 동시에 드러냈다. 오늘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고 중후반을 맞이하느냐, 혹은 초반에 끌려가며 불펜을 조기 가동하느냐가 전체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원태인과 키움 타선

원태인은 지난 시즌 고척에서 2경기 13이닝, 1패, 평균자책점 5.54로 그다지 좋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키움 타선은 장타·연타 모두 리그 하위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어, 반등 여지가 충분하다. 특히 원태인은 팀의 5연패 기점이 되는 경기에서 다소 아쉬웠으며, 경기 도중 감정을 표출해 사과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호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키움은 리그 에이스급 투수를 상대로 초반에 대량 득점을 뽑아내기보다는 기회가 왔을 때 한두 점씩 착실히 뽑는 운영이 요구된다. 원태인의 초반 직구를 공략해 선취점을 내는 것이 중요하며, 선취점 없이 중후반까지 0의 행진이 이어질 경우 불펜 싸움에서 불리해질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삼성이 초반에 점수를 내지 못하더라도 원태인이 실점을 최소화하며 6~7이닝을 버텨준다면, 불펜 재정비를 통해 연패 끊기에 나설 수 있다.

삼성 불펜의 재정비 여부

삼성은 최근 3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불펜이 흔들리는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리드를 안고 7~8회에 진입했을 때, 같은 패턴으로 또 무너질지, 아니면 과감한 투수 운용 변화나 계투 카드 조정으로 분위기를 바꿀지가 승부의 핵심 변수다.

키움은 불펜·수비가 시즌 전체로 불안하지만, 전날 승리로 약간의 자신감을 되찾은 상태라 또 한 번 타선이 경기 중반 이후 흐름을 타면 홈 이점을 살릴 수 있다. 특히 삼성 불펜이 흔들리는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박스 스코어상 초반 열세도 중·후반에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경기다.

⚾ 종합 전망

양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지 않고, 특히 삼성은 5연패, 키움은 시즌 성적이 리그 9위라는 점에서 '누가 먼저 분위기를 바꾸느냐'가 핵심인 경기다.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경험과 안정감, 고척·키움 상대 경험까지 감안할 때 원태인이 하영민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삼성 투수진이 최근 3경기 연속 역전패를 허용할 정도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 전날에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발 우위만으로 승리를 장담하긴 어렵다. 키움은 선발·불펜 모두 불안하지만, 홈인 고척에서 전날 승리로 약간의 자신감을 되찾았고, 상대 불펜 불안을 집요하게 파고들 수 있다면 접전 끝 경기 후반 승부도 노려볼 만하다.

비공식적으로 전력·선발 매치업을 종합하면 삼성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삼성의 연패 흐름과 불펜 붕괴 패턴, 키움의 홈 이점과 전날 승리로 인한 분위기 반전을 감안할 때, 원태인이 얼마나 길고 안정적으로 이닝을 책임져주느냐, 그리고 삼성 벤치가 후반 불펜 운용에서 과감한 변화를 줄 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최대 열쇠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25일 고척 삼성-키움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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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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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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