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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이후가 승부"… 부동산 디벨로퍼 '운영 중심' 공간 비즈니스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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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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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프롭테크포럼과 한국디벨로퍼협회가 28일 밋업데이를 열었다.
  • 부동산 개발이 물리적 완공에서 콘텐츠 운영으로 전환했다.
  • 팝업스토어와 교육·놀이 콘텐츠로 공간 가치를 높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프롭테크포럼·한국디벨로퍼협회 '제22회 밋업데이' 공동 개최
팝업스토어·교육·놀이 콘텐츠 결합해 자산 가치 극대화 모색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부동산 개발의 패러다임이 '물리적 완공'에서 '콘텐츠 기반의 운영'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금리 인상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축 등 업황이 악화한 상황에서, 프롭테크 기술과 혁신 콘텐츠를 결합해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밸류애드(Value-add, 자산 가치 제고, 공간 고도화, 가치 증대 작업을 뜻하는 말)' 전략이 디벨로퍼의 생존 핵심으로 부상했다.

◆ 팝업스토어로 공실 해결하고 층별 임대료 격차 줄여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8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한국디벨로퍼협회는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개발&운영 가치를 높이는 공간 비즈니스'를 주제로 '제22회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한모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2026.04.28 dosong@newspim.com

28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한국디벨로퍼협회는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개발&운영 가치를 높이는 공간 비즈니스'를 주제로 '제22회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시행사 관계자와 프롭테크 스타트업 대표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간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김한모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의 개발이 준공이라는 물리적 완성에 치중했다면, 이제는 공간을 어떤 콘텐츠로 채우고 어떻게 운용해 자산 가치를 높일 것인가가 중요해졌다"며 "디벨로퍼는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단계를 넘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공간 기획자'로서 정체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대독을 통해 "소유의 대상이던 공간이 경험의 대상으로 재정의되고 있다"며 "어떤 콘텐츠와 기술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위치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일수록 하드웨어 경쟁력보다는 공간 운영 역량과 콘텐츠 확보가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았다.

첫 발표자로 나선 김신동 스위트스팟 이사는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스위트스팟은 유휴 공간 중개로 시작해 현재 상업시설 운영 관리 및 팝업스토어 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첫 흑자인 매출 28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이목을 끈 건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빌딩의 밸류애드 사례다. 김 이사는 "지하 1층 주차장과 창고로 쓰이던 공간을 4개의 F&B(식음료) 매장으로 구성된 로컬 푸드 스트리트로 개조해 임대 수익을 극대화했다"며 팝업스토어가 단순 마케팅을 넘어 건물의 트랙 레코드를 관리하고 공실 기간 수익을 창출하는 핵심 비즈니스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같은 권역이더라도 밸류업 시킨 빌딩이 층별로 더 고르게, 더 많은 임대료 수익을 낼 수 있었다.

◆ 교육·놀이 콘텐츠, 주거 및 상업 시설의 '앵커 테넌트'로 부상

공간에 체류하는 시간의 질을 높이는 전략도 소개됐다. 이동준 아토스터디 대표는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브랜드 그린램프라이브러리를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 기반의 운영 노하우를 공개했다. 아토스터디는 최근 삼성물산과 협약을 맺고 래미안 단지 내 커뮤니티 독서실 운영을 맡기로 했다.

이 대표는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IoT와 ICT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관리하는 '에듀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상위권 학생들이 모이는 독서실이 상업시설에 입점하면 학원과 학부모 지원 시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강력한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 상가나 쇼핑몰에서 고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류호준 바운스 대표는 아날로그적 활동 중심의 실내 놀이 시설이 공간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바운스는 전국 28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5년 기준 연간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류 대표는 "층고가 높은 지산이나 오피스 지하 공간에 도심형 테마파크를 조성해 고객을 직접 집객시키는 모델을 추구한다"며 "부산 오시리아에 층고 14m 규모의 대형 파크 출시를 앞두는 등 복합 상업시설의 필수 시설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간에 세계관을 입히는 '동시 공간' 컨셉을 제시했다. 성수동 매장 70평 공간에 연간 15만명을 유치한 사례를 들며, 하나의 공간에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중첩해 사용자마다 서로 다른 경험을 하게 만드는 전략이다.

송 대표는 "공간 인테리어를 한 번 구축하고 나면 이후에는 디지털 콘텐츠만 더해 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이벤트처럼 소멸 지역조차 콘텐츠를 통해 기회의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고 역설했다.

[AI Q&A]

Q: 오늘 행사의 핵심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A: 부동산 개발의 중심축이 건물을 '짓는 것(하드웨어)'에서 건물을 '어떻게 활용하고 운영할 것인가(소프트웨어/콘텐츠)'로 완전히 옮겨갔다는 것입니다.

Q: 발표자들의 공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요?
A: 단순히 임차인(테넌트)으로 입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운영 노하우나 기술(프롭테크, 데이터)을 활용해 해당 건물 전체의 가치와 집객력을 높이는 '운영 전문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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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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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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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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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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