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토교통부가 30일부터 장마철 땅꺼짐 방지 위해 도심지 공사장 100곳 특별점검한다.
- 굴착 깊이 10m 이상 현장 대상으로 흙막이·지하수위·지반 상태 등을 합동 점검한다.
- 부산 지반침하 사고 예방 위해 되메움 인근 지반탐사 추가 실시하고 위반 시 엄정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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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장마철마다 자주 발생하는 땅꺼짐(씽크홀) 발생 방지를 위해 전국 대형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이 이뤄진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6월 말까지 도심지 굴착공사장 10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공사장은 지하안전평가서 협의가 완료된 사업 중 굴착공정률, 공사현장 위치 등을 고려해 선별할 방침이다. 점검에는 국토교통부 지하안전팀과 5개 지방국토관리청(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을 비롯해 지방정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굴착 깊이 10m 이상인 도심지 공사현장과 철도·도시철도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도 공사 현장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가설 흙막이 시공 현황, 지하수위 등 계측관리 준수 여부, 공사장 인근 지반 상태 및 우·오수관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4월 부산시에서 발생한 다짐 불량에 따른 지반침하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1년 이내 되메움을 완료한 대형 공사현장 인근에 대한 지반탐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해 도로상태와 지하 빈공간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이상징후는 지방정부에 신속히 통보해 복구 조치하고 지하안전평가서 협의내용 미이행 등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국토부 김석기 건설정책국장은 "우기에는 공사현장 주변의 위험요인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도심지 굴착공사장을 보다 꼼꼼히 살피고 미흡사항은 신속히 보완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