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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中 굴착기 3대장 가격인상① 공정기계 '新 상승사이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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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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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굴착기 3대 기업이 11일 가격 인상을 선언했다.
  •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원가 압박에 대응하며 저가 경쟁 완화 신호다.
  •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공정기계 신 상승사이클 진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국 굴착기 3대 기업, 줄줄이 가격인상
철강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이 배경
수요 확대, 업계 호황, 상승사이클 진입
해외 성장여력 확대, 섹터 리레이팅 기대

이 기사는 5월 11일 오후 3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굴착기(굴삭기) 업계를 대표하는 3대 기업이 잇따라 가격 인상을 선언하면서 공정기계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는 올해 초의 '가격 인하 전쟁'과 뚜렷한 대비를 이루며, 수년간 지속된 저가 경쟁 국면이 완화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원가 압박에 따른 대응으로 가격인상에 나선 가운데, 내수 인프라 투자 회복과 '일대일로' 프로젝트 확산, 글로벌 경기 순환 회복이 맞물리면서 굴착기를 포함한 공정기계 수요가 내수와 수출 양쪽에서 동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공정기계 산업의 새로운 상승사이클 진입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가격 인상 흐름이 단발성이 아닌 '집단 행동'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공정기계 업계의 협상력 회복과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대한 기대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 공정기계 호황에 줄줄이 '가격 인상'

5월 들어 중국 3대 굴착기 브랜드 상장사가 잇따라 가격 인상 공지를 발표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중국 중장비 대장주 삼일중공업(三一重工∙SANY 600031.SH/6031.HK)의 굴착기를 비롯한 공정기계 연구개발 전담 자회사인 삼일중장비(三一重機)는 5월 1일 공시를 통해 5월 15일부터 굴착기 가격을 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내 처음으로 삼일중장비가 공개적으로 최종 판매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이번 가격 인상 흐름의 '첫 번째 신호탄'을 쐈다.

이어 5월 8일 서공그룹(徐工集團∙XCMG, 산하의 상장사 서공기계<徐工機械 000425.SZ>) 산하의 굴착기 개발업체 서공굴착기(徐工挖機)는 '제품 가격 조정 공지'를 발표하고 6월 1일부터 모델별로 3~5%의 가격 인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공굴착기는 '모델별 차등 인상' 전략을 채택해 원가 압박을 반영하는 동시에 시장 대응의 유연성을 유지했다.

같은 날 중국 공정기계 제조사 유공기계(廣西柳工機械 000528.SZ) 역시 '굴착기 제품 가격 조정 공지'를 통해 5월 20일부터 전 시리즈 제품 가격을 5% 인상한다고 밝혔다.

◆ 철강∙유류 등 원자재 가격 압박 직면

이번 가격 인상의 이유에 대해 세 제조사는 모두 동일한 입장을 내놨다. 철강, 유류, 고무, 구리,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공급업체와 완성장비 업체 모두 심각한 원가 압박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철강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정기계 원자재 비용이 총비용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중장비 제조업계의 핵심 원자재인 철강 비용 비중은 13%~15%이며, 엔진 및 유압 부품 등 부품에 포함된 철강까지 고려할 경우 전체 철강 비용 비중은 30% 이상에 달한다.

다만 이번 가격 인상 흐름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것이 아니다.

2024년부터 2025년 사이에도 여러 기업들이 이미 가격 인상을 시도했다.

2024년 중반 건축공정용 기계 제조사 산둥린공(山東臨工∙SDLG)은 소형 굴착기 가격을 인상해 10톤 이하 제품을 대당 5000위안 인상했다.

2024년 12월 삼일중공업의 또 다른 자회사 삼일중대형트럭(三一重卡)은 2025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신에너지 트럭 전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2025년 2월 윈난후이유류공(雲南惠友柳工)은 2025년 2월 13일부터 전 시리즈 크롤러 굴착기 가격을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각 차례의 가격 인상 뒤에는 모두 원가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 있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글로벌 공급망도 인상 조짐 포착

국내 기업뿐 아니라 캐터필러(Caterpillar), 코마츠(Komatsu) 등 글로벌 기업들도 원가 압박에 직면해 있다.

캐터필러는 2026년 3월 일부 모델에 대해 3%~5% 추가 요금을 부과했으며, 7월에는 4%~7% 추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코마츠는 2월 굴착기 가격을 7%, 로더 가격을 8% 인상했으며, 2026년 8월에는 건설기계 전 제품군에 대해 추가로 5% 인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존디어(John Deere)는 2026년 6월 1일부터 건설 및 임업 제품군 가격을 일괄 5% 인상한다.

쿠보타(Kubota)는 1월과 4월에 각각 소형 장비 가격을 4%와 3% 인상했으며, 3분기에 세 번째 가격 조정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올해 공정기계 산업은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연동된 가격 인상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가격 조정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며,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다른 공정기계 제조사들도 가격 전략을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

◆ 글로벌 공정기계 '新 상승사이클' 진입

이 같은 선두 기업들의 가격 인상은 공정기계 산업의 호경기가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 공정기계 산업은 2024년 2분기부터 업황이 개선되기 시작해, 점진적으로 새로운 상승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전히 해외 시장 공간이 광활해, 글로벌 사이클은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에 따르면 글로벌 공정기계 시장 규모는 2025년 2189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6년에는 2397억 달러로 추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 글로벌 인프라 건설 투자, 도시화율의 지속적 상승, 광업 자본지출 확대 및 장비 교체 수요는 여전히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5.11 pxx17@newspim.com

국가별로는 미국과 유럽 시장은 긍정적인 안정화 및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프라 건설 법안의 지속적 추진과 장비 교체 수요의 지지로 북미 시장 수요는 높은 회복 탄력성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 시장 역시 점진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다.

'일대일로' 국가들의 인프라 건설 수요는 지속적으로 왕성하고 도시화율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중국 공정기계 기업들에게 광범위한 추가 성장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력과 공급망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장은 계속해서 가속화될 전망이다.

중국공정기계공업협회(CCMA)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주요 공정기계 제품 월간 가동률은 53.4%로 전월 대비 2.84%포인트 상승했다. 그 중 굴착기는 57.1%로 전월 대비 2.2%포인트 상승해 연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2025년 굴착기 총 판매량은 23만5300대로 전년 대비 16.97% 증가했다. 이 중 국내 판매는 11만9000대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고, 수출은 11만7000대로 전년 대비 16.1% 늘었다. 2026년 1분기 누적 판매량은 7만3336대로 전년 대비 19.5% 증가해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中 굴착기 3대장 가격인상② 공정기계 '新 상승사이클' 진입>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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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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