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학·김기하·김홍수 후보가 14·15일 등록했다
- 이정학은 비리 청산과 시정 공개를 약속했다
- 김기하는 AI·관광·정주혁신, 김홍수는 북극항로를 내세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6·3 지방선거 동해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정학, 국민의힘 김기하, 개혁신당 김홍수 후보가 14·15일 잇따라 본 후보 등록을 마치고 각자 핵심 공약을 앞세워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정학 "30년 부정·부패 끊는 '동해시 정상화'"
이정학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5일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동해시 정상화 3대 공약'을 발표하며 "30년간 반복된 부정과 부패의 고리를 끊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동해시장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해시정의 혼란과 공백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엄중한 시대적 사명감과 함께 깨끗한 시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가 내놓은 '동해시 정상화 3대 공약'은 시장 주재 회의 생방송 시민 공개, 시장실(현 3층)을 1층 민원실 옆으로 이전 및 시장실 내 CCTV 설치, 시장의 하루 일정 시민 공개 등이다.
이 후보는 이를 두고 "일명 '작은 이재명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이며 "시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시민들에게 가장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은 회의를 공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방자치제 도입 이후 동해시장 3명 모두가 보수정당 출신으로 재임 중 비리 혐의로 사법 처리됐고 현 시장도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더 이상 부패를 용납하지 않겠다. 시민이 시정을 감시하는 구조를 제도화해 '부패 없는 동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기하 "AI·관광·정주혁신으로 '동해 대전환'"
국민의힘 김기하 후보는 후보는 지난 14일 등록을 마친 뒤 '동해 대전환 3대 핵심공약'을 내놓고 "AI 미래산업, 체류형 관광, 정주여건 혁신으로 동해의 미래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동해시는 인구감소, 청년유출, 산업구조 변화라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유지가 아니라 미래산업과 관광, 정주 혁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완전히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3대 핵심공약은 AI 데이터센터 기반 미래산업도시 조성, 망상·묵호·한섬·추암·무릉을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 아이 키우고 부모 모시기 좋은 정주도시 조성이다.
AI 공약과 관련해 김 후보는 동해안권 AI 미래산업 데이터센터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동해시가 동서발전·GS화력발전 등 전력 인프라와 북평산단·동해항 물류망을 갖춘 만큼, 데이터센터 입지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유치 ▲첨단산업 기업 집적화 ▲청년 IT·AI 일자리 확대 ▲수소·에너지산업 연계 ▲기업 유치 전담 추진단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부문에서는 망상·묵호·한섬·추암·무릉을 연결한 '5대 관광거점 체류형 관광벨트' 구상을 내놓고 한섬~묵호등대 케이블카 설치, 연안 관광유람선 유치, 워케이션 관광도시 조성, 묵호항 관광 활성화, 논골담길·전통시장 연계 상권 활성화, 글로벌 리조트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주혁신 공약으로는 24시간 어린이 안심응급센터 구축, 농어촌 건강관리실·통합돌봄센터 설치, AI 스마트 돌봄서비스 확대, 청년주택·직주근접 주거단지 조성, 생활 SOC·공영주차장 확충, 생활불편 상설 상담지원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김홍수 "북극항로·규제혁파로 '출발지 동해'…도농복합·통합 개발"
개혁신당 김홍수 후보도 지난 14일 동해시장 본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북극항로 시대를 선점해 '세계로 뻗는 출발지 동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평생 동해 산업·경제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지역 발전의 최전선에 서 왔다"며 "멈춰 선 동해를 깨우고, 세계로 나가는 위대한 출발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의 핵심 구상은 ▲북극항로와 동해항을 연계한 국제 물류·관광 허브 구축 ▲동해·삼척·옥계 통합을 통한 강원 동부 대도시권 형성 ▲규제 혁파와 '도시 대개조' ▲권역별 맞춤 개발 및 교육·복지 강화 등이다.
김 후보는 스스로를 "현장의 힘, 발로 뛰는 경제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책상머리 행정이 아닌 현장을 찾아 시민 목소리를 듣는 시장이 되겠다. 규제 혁파와 생활환경 혁신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출발지 동해'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처럼 세 후보는 '비리 청산·시정 정상화', 'AI·관광·정주 3축 미래 전략', '북극항로·규제개혁·통합 개발' 등을 앞세워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본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동해시장 선거는 '청렴·미래산업·국제항·규제개혁' 등 도시의 향후 진로를 둘러싼 3자 구도로 치열한 표심 경쟁에 들어갔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