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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이 판을 바꿨다…라면 빅3, 1분기부터 격차 벌린 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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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오뚜기·삼양식품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 삼양은 매출 35%·영업익 32%↑로 수익성 1위를 굳혔다
  • 김정수 부회장은 6월 1일 회장에 오르며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매출·이익 모두 삼양이 압도…숫자가 말해주는 격차
불닭 하나로 만든 글로벌 엔진…유럽이 새 화약고로
농심은 신라면 40주년으로 반전 노리고, 오뚜기는 내실 다지기
김정수 부회장, 회장으로 오른다…불닭 신화의 설계자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라면업계 빅3(농심·오뚜기·삼양식품)가 모두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하지만 같은 성장이라도 무게가 다르다. 농심과 오뚜기가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치는 사이, 삼양식품은 35%라는 숫자로 판 자체를 흔들었다. 한때 업계 3위로 분류됐던 삼양이 이제는 수익성에서 압도적 1위로 올라선 역전 드라마가 현실이 됐다.

라면업계 빅3(농심·오뚜기·삼양식품)가 모두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하지만 같은 성장이라도 무게가 다르다. [사진=AI 제작]

◆매출·이익 모두 삼양이 압도…숫자가 말해주는 격차

16일 업계에 따르면 라면 3사의 1분기 매출은 오뚜기(9,552억원)·농심(9,340억원)·삼양(7,144억원) 순이지만, 영업이익은 삼양(1,771억원)·농심(674억원)·오뚜기(594억원)로 순서가 뒤집혔다.

영업이익률로 비교하면 격차는 더 극명해진다. 삼양식품의 영업이익률은 24.8%로 5개 분기 연속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오뚜기(6.2%)의 네 배, 농심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준이다.

성장률 격차도 뚜렷하다. 전년 동기 대비 삼양의 매출 증가율은 35%로 농심(4.6%)·오뚜기(3.7%)와는 비교가 무색하다. 영업이익 증가율도 삼양이 32%로 농심(20.3%)·오뚜기(3.3%)를 크게 앞선다. 세 회사가 같은 시장에서 같은 분기를 보냈다고 보기 어려울 만큼 체감 온도가 다르다.

◆불닭 하나로 만든 글로벌 엔진…유럽이 새 화약고로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불닭소스' 옥외광고/ 사진=삼양식품 제공

삼양의 압도적 실적을 만든 핵심은 해외다. 전체 매출 7,144억원 가운데 해외 매출이 5,850억원으로 82%를 차지한다. 해외 매출 증가율도 38%로 전체 성장률을 웃돈다. 불닭이라는 단일 브랜드가 전 세계 소비자를 끌어당기며 실적을 견인하는 구조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1,850억원, +37%)과 중국(1,710억원, +36%)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분기는 유럽이 가장 눈에 띄었다. 유럽 매출은 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15% 급증했다. 영국 법인 신규 설립과 함께 독일·네덜란드 등 서유럽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입점이 확대된 덕분이다. 미국과 중국이 이미 검증된 시장이라면, 유럽은 이제 막 불이 붙기 시작한 새 화약고다. 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공급 물량이 확대된 것도 폭발적인 수요 대응에 힘을 보탰다.

농심과 오뚜기도 해외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농심은 미국·중국·일본 해외법인 매출이 23.1% 증가하는 등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 부진(-2.8%)을 만회했다. 오뚜기는 해외 매출이 9.6% 늘며 해외 비중을 10.9%에서 11.5%로 소폭 끌어올렸다.

◆김정수 부회장, 회장으로 오른다…불닭 신화의 설계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6월 1일부 회장 승진). [사진=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의 압도적 성장 뒤에는 한 사람의 이름이 있다. 삼양식품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불닭의 어머니' 김정수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정했다. 취임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숫자가 그의 재임 성과를 말해준다. 2021년 부회장으로 취임할 당시 삼양식품의 매출은 6,420억원이었다. 2025년에는 2조3,517억원으로 불어났다. 4년 만에 매출이 3.7배가 됐다.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10%에서 22%로 두 배 이상 뛰었다. 라면 하나를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키워냈기 때문이다.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어선 지금, 미국·중국·유럽을 잇는 글로벌 경영 체계를 총괄할 통합 리더십이 필요해졌다. 회장 승진은 단순한 직함 변경이 아니라, 삼양식품이 이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다음 단계에 진입했다는 선언에 가깝다. 불닭의 다음 챕터가 어디서 열릴지, 김정수 회장의 첫 행보가 주목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김정수 부회장의 승진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며 "6월부터 김정수 회장의 리더십 하에 글로벌 사업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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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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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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