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변상문 이사장은 6·25전쟁 희생을 기리기 위해 소설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 북한군은 여러 사단과 전차여단을 동원해 개성·문산·의정부·동부 전선에서 병진공격으로 서울을 포위하려 했다
- 예비전력까지 포함한 이 작전은 1950년 6월 한반도의 평온을 찢은 서울 공략 작전의 설계도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북한군 제6사단은 개성과 영정리 방면으로 노도와 같이 공격을 개시하는 것이었다. 그들의 시선은 이미 첫날 한강 너머를 향해 있었다. 국군 주력이 서울 서남쪽으로 후퇴하는 길목을 차단하는 한편, 사단 주력은 영등포로 진격하고 일부는 인천을 점령하려 하였다.
사단의 발걸음은 치밀하게 계획되었다. 최근임무계선은 개성 남쪽 8km의 강리-고두리였고, 차후임무계선은 개성 남쪽 14km인 고척리-대룡리를 연하는 선이었다. 1일차 진출 목표인 개성 일대를 장악한 뒤 한강을 도하하고, 2일차에는 통진-백선현 지역에서 교두보를 확보하여 영등포로 향하는 길을 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단은 제15연대와 제13연대(-1)를 주축으로 병진 공격을 감행하는 것이었다. 그 뒤편에는 제13연대 3대대와 사단 교육대대가 제2제대가 되어 서늘한 그림자처럼 후속하도록 하였다.
문산과 금촌을 지나 서울 서북지역의 심장을 노린 북한군 제1사단의 기세는 매서웠다. 그들은 어룡리-장단간을 최근임무계선으로 정하고, 문산 남쪽 4km인 사창동-이천리선이라는 차후임무계선을 향해 창끝을 겨누었다.
사단의 1일차 진출 목표는 문산 남쪽 10km인 성동리-신산리까지 진격하는 것이었다. 이어 2일차에는 한강 북단을 따라 공격하며 서울 서북지역을 점령하려 하였다. 주공인 제3연대는 전차와 자주포의 강철 갑옷을 입고 앞장섰으며, 제14연대는 제2제대가 되어 그 뜨거운 뒤를 따르도록 하였다.
북한군 제4사단은 신망리와 의정부를 거쳐 서울 북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최근임무계선인 마지리-초성리를 넘어 차후임무계선인 오현리-하패리로 진격하는 것이 그들의 사명이었다. 1일차 진출 목표는 마장리-마전리를 점령하는 것이었고, 2일차에는 서울을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주공 제16연대의 뒤를 제5연대가 든든히 받치며 거대한 파도를 이루도록 하였다.
그 옆에서 북한군 제3사단은 서울 동부의 숨통을 조이도록 했다. 계류리-유동리라는 최근임무계선을 지나 마산리-서파를 잇는 차후임무계선으로 나아가도록 했다. 1일차 진출 목표는 무봉리-건단리였고, 2일차에는 서울 동북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제7연대와 제9연대가 병진 공격을 펼치도록 하였다. 제8연대는 사단의 우측을 엄호하며 그 뒤를 따르도록 하였다.
전쟁의 둘째 날 아침, 의정부 전선이 무너지면 북한군 제105전차여단의 강철 궤도가 비명을 지르며 쏟아져 나오도록 하였다. 이들의 목표는 서울 동쪽의 한강교를 선점하여 국군 주력의 퇴로를 완전히 봉쇄하는 것이었다.
여단 주력은 세 갈래의 거대한 쇠(鐵) 물결로 나뉘어 진격했다. 제107전차연대는 포천에서 서울 동북쪽으로, 제109전차연대는 일동에서 서울 동쪽으로, 그리고 제203전차연대(-1)는 개성과 문산을 지나 서울 서쪽으로 질주하며 서울을 강철의 올가미로 묶으려 하였다.
옹진과 연안의 서쪽 끝, 북한군 제3경비여단은 국군의 방어선을 무너뜨리기 위해 몸을 웅크렸다. 최근임무계선인 옹진 북쪽 4km 지점을 넘어, 옹진-강령-연안 남쪽 4km를 잇는 차후임무계선까지 점령하는 것이 그들의 과업이었다.
1일차 진출 목표로 옹진반도 일대를 점령하기 위해, 그들은 제6사단 제1연대와 내무성 치안대대를 배속받아 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개시했다. 태탄과 구석동, 사동과 국사봉, 그리고 배천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로가 북한군의 군화 소리로 가득 차게 했다.
군단의 거대한 장막 뒤에는 제13사단과 제15사단이라는 두 개의 예비전력이 숨죽이고 있었다. 이들의 구체적인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역사는 그 흔적을 기록했다. 제13사단은 서울 함락 후인 6월 30일 도심에 투입되어 위수 임무를 수행하였고, 제15사단은 제2군단에 배속되어 홍천의 산맥을 넘어 음성 방면으로 그 그림자를 길게 드리웠다.
이것은 1950년 6월, 한반도의 평온을 찢고 내려온 거대한 작전의 설계도였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