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온시스템이 15일 2030년 매출14.7조 등 비전 제시했다
- 'Win Now, Lead 2030'전략으로 열관리·신사업 확대 추진했다
- 제품리더십·원가경쟁력·사업확장 통해 점유율 15%·글로벌2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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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한온시스템이 2030년 매출 14조7000억원과 영업이익률 9%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13~15일 대전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글로벌 본사 및 지역본부 리더 66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2030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조강연에서 2025년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 활동을 통해 실적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적인 혁신과 체질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발표된 'Win Now, Lead 2030' 전략은 2026년부터 매년 경쟁에서 성과를 만들어가며 2030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핵심 자동차 열관리 사업 경쟁력 강화와 애프터마켓 및 신규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제품 리더십, 원가 경쟁력, 사업 확장의 3대 축을 제시했다. 차세대 기술 차별화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원가혁신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약 13% 수준인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030년까지 15% 수준으로 확대해 글로벌 2위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회의 기간 R&D, 생산, 구매, 인사 등 부문별 전략 세션이 진행됐다. R&D 부문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시대 대응을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차세대 열관리 기술 방향을 공유했으며, 생산·구매 부문은 운영 효율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직 생산성 강화를 위한 인력 운영 방향과 장기 인재 육성 전략도 발표됐다.
HAP(HMG & Asia Pacific), 미주, 유럽, 중국 4개 지역본부는 지역별 성장 전략과 주요 고객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실행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 부회장은 "변화와 혁신이 구체적인 성장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조직 간 협업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한온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