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원남초 학생들이 27일 플로깅·업사이클링을 체험했다.
- 원남저수지와 품바재생예술촌서 환경교육을 받았다.
- 폐자원이 작품으로 바뀌며 생태 가치를 배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쓰레기 줍기'를 '배움'으로 바꿔냈다.
교실을 벗어나 저수지와 예술촌을 오가며 환경의 가치를 온몸으로 익힌 하루였다.

원남초등학교(교장 강희은) 학생들은 27일 학교 인근 원남저수지와 품바재생예술촌을 찾아 '환경교육 플로깅 및 업사이클링 체험'에 나섰다.
단순한 체험학습이 아닌 쓰레기에서 시작해 예술로 끝나는 이색 프로그램이었다.
이날 학생들은 원남저수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손에는 쓰레기봉투를 눈에는 자연을 담았다.
특히 현장에는 숲해설가가 동행해 저수지 생태와 환경 보전의 의미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아이들은 쓰레기를 줍는 손길 사이로 자연의 이야기를 함께 들었다.
현장을 정화한 뒤 학생들의 발걸음은 품바재생예술촌으로 이어졌다.
이곳에서는 '버려진 것들의 반란'이 펼쳐졌다. 폐목 조각은 데코파주 기법을 입어 사진첩으로 변했고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은 귀여운 강아지 인형으로 다시 태어났다. 깨진 도자기 조각 역시 실용적인 소품으로 재탄생했다.
아이들은 쓰레기가 아닌 '가능성'을 만들고 있었다.
한 학생은 "저수지를 직접 청소하고 버려진 물건이 예쁜 작품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며 환경이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강희은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을 직접 가꾸고 폐자원이 예술로 바뀌는 과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를 즐거운 실천으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 교육을 통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