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7일 키르기스스탄을 3-0으로 완파하며 AVC 네이션스컵 첫 경기를 승리했다
- 차상현 감독은 데뷔전에서 세 세트 합계 19점만 내주는 압도적 경기력으로 첫 승을 거뒀다
- 박여름이 서브 에이스 6개 포함 12점으로 맹활약했고 한국은 우승을 목표로 조별리그 2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첫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 도전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간) 필리핀 남일로코스주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세트스코어 3-0(25-7 25-5 25-7)으로 완파했다.

이번 승리로 차상현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세 세트 동안 단 19점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압박했다. 1세트에서는 미들블로커 이다현(흥국생명)이 공격과 블로킹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5점을 올렸고, 세터 이수연(도로공사)은 날카로운 서브로 에이스 3개를 성공시키며 흐름을 주도했다.
초반부터 크게 앞서 나간 한국은 22-7 상황에서 연속 3득점을 올리며 25-7로 손쉽게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탄탄한 수비와 빠른 공격 전개를 앞세운 한국은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렸고, 19-5에서 6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5-5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키르기스스탄은 한국의 강한 서브와 조직적인 블로킹에 막혀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3세트에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박여름(정관장)의 활약이 빛났다. 박여름은 강력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완전히 흔들었다. 특히 3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 6개를 기록하며 키르기스스탄 수비를 무너뜨렸다.
한국은 19-7로 앞선 상황에서 다시 한 번 6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25-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시간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은 한국은 단 한 차례도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완성했다.
개인 기록에서는 박여름이 서브 득점 6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2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예림(현대건설)도 10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고, 이다현 역시 8점을 올리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AVC 네이션스컵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하지 않는 국가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지난해 VNL에서 강등된 한국은 올해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으며, 일본·중국·태국 등 아시아 강호들이 출전하지 않는 만큼 우승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국이 참가해 6개 팀씩 두 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며 이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A조에 속한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전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호주, 대만과 차례로 맞붙는다.
첫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7일 오후 10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