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924년생 위엣 위 와가 8일 강릉 세계마스터즈에 출전했다.
- 그는 손주들과 치고 싶어 85년 만에 탁구를 다시 시작했다.
- 위엣 위 와는 2028년 이스탄불 대회 참가도 새 목표로 삼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강릉 오발(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강릉아레나에서 열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1924년생 중국계 미국인 동호인 위엣 위 와(Yuet Yu Wa) 씨가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로마 대회에 이어 다시 세계마스터즈 무대에 선 그는 "로마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여러 나라의 새로운 탁구 친구들을 강릉에서 다시 만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위엣 위 와 씨의 탁구 인생은 1930년대 초반 초등학생 시절로 "그 시절 탁구는 매우 새로운 스포츠였고 전혀 대중적이지 않았으며 용품도 비싸고 공급도 제한적이었다"며 지금과는 전혀 다른 환경을 떠올렸다.
어린 시절 탁구는 그에게 특별한 즐거움이었지만 이후 무려 85년 동안 라켓을 손에서 놓고 살았다. 긴 세월이 흐른 뒤 다시 탁구대 앞으로 돌아오게 만든 건 가족이었다.
그가 다시 탁구를 시작한 계기는 "손주들과 함께 탁구를 치고 싶었다"는 소박한 바람이었다. 위엣 위 와 씨는 "나는 여전히 탁구를 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손주들과 함께 탁구를 치며 과거의 삶을 떠올리고 젊은 세대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시 운동을 시작한 뒤 삶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그는 "삶의 어려움에 맞설 자신감이 더 생겼다"며 "지금도 스스로를 여전히 운동선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100세를 넘긴 나이에 세계대회에 나서는 도전 뒤에는 가족의 전폭적 지원이 있다. 이번 강릉 대회에서도 아들 쟝상차오 씨 부부가 경기부터 휴식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위엣 위 와 씨는 지난 로마 세계마스터즈대회에 이어 강릉 무대에 다시 올랐다. 독일·스웨덴 참가자들과 맞붙었던 로마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브라질 참가자들과 경기를 치르며 또 다른 추억을 쌓고 있다.
이미 다음 목표도 정해 두었다. 그는 2028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릴 다음 ITTF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새 목표로 삼고 "비슷한 세대이기 때문에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엣 위 와 씨는 "외국을 방문하고 여행을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행복하고 대회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도 즐겁다"며 "탁구를 주된 운동으로 삼는 한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는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100세를 넘어 다시 세계무대에 선 위엣 위 와 씨의 도전은 이번 대회가 지향하는 '평생 스포츠 탁구'의 가치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