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김용범 "李대통령, EU에 철강 무관세 쿼터 요청…좋은 결과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EU 정상회담서 철강 무관세 쿼터를 요청했다.
  • EU는 한국을 전략적 파트너로 보고 요청을 최대한 고려하겠다고 했다.
  • EU는 7월 1일부터 철강 30개 품목 관세를 50%로 올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일 벨기에서 한-EU 정상회담
李, 철강 관세 상승 앞두고 담판
김용범 "철강 산업, 국가 경제 중추
국가 산업 경쟁력 지키기 핵심 과제"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의 정상회담에서 철강 무관세 쿼터 확보를 안건으로 꺼내고 한국에 대한 우호적 고려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EU 역시 한국 요청을 최대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현지시간) 오전 이탈리아 로마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 대통령은 EU의 철강 무관세 쿼터 최대 확보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에 대한 우호적 고려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가운데)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정상회담 후 양해각서(MOU) 협정 서명식을 하면서 안토니우 코스타(가운데)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청와대]

◆ EU, 7월 1일부터 철강 30개 품목 관세 50%로 인상

최근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EU를 포함해 미국과 영국, 캐나다 주요국들은 자국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한 수입 규제를 새로 도입하거나 강화 중이다. EU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세계무역기구(WTO) 기반 철강 글로벌 세이프가드 조치가 오는 30일 종료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한 '철강 공급 과잉 대응법'을 제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U는 해당 법을 통해 철강 30개 품목의 관세를 50%로 인상하되 일정 물량에 대해서는 무관세 수입을 허용하는 관세 할당제도, 즉 철강 관세 쿼터(TRQ)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 실장은 "EU가 허용하는 전체 무관세 수입 물량은 현재 세이프가드 체제상 총 수입 쿼터 3382만t에서 1835만t으로 약 46% 축소된다"며 "이는 EU 시장의 철강을 수출하는 주요 국가 간 경쟁을 한층 심화하고 시장 접근 여건에도 상당한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U는 한국의 두 번째 철강 수출 시장이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총 철강 수출 2825만t 중 324만t을 EU로 수출했다. 현재 한국은 EU로부터 약 258만t 규모의 국가 무관세 쿼터를 배정받아 EU 시장에 자동차와 조선, 기계·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한국 생산 철강을 공급 중이다.

김 실장은 "이번 협상은 단순히 철강 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리 철강 산업은 국가 경제의 중추이자 반드시 지켜내야 할 핵심 기간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대한민국 주력 산업의 경쟁력은 한국 철강 산업의 탄탄한 뒷받침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며 "지금 우리 철강 업계는 글로벌 공급 과잉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이라는 전례 없는 거센 파도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실장은 "철강 산업이 흔들릴 경우 고용과 협력 업체, 지역 경제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철강 산업의 경쟁력 유지는 개별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제조업 기반과 공급망 안정, 국가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역설했다.

김 실장은 이번 협상이 올해 4월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언급하며 "EU의 신규 제도 시행일인 오는 7월 1일을 앞두고 매우 제한된 시간 내에 진행되다 보니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EU 정상회담은 최고위급에서 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과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성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KTV]

◆ 李대통령, 철강 관세로 인한 악영향 설명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은 한-EU 정상회담에서 철강 문제가 양국 관계에 갖는 중요성을 설명했다"며 "한국 기업들이 불합리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배려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EU의 조치가 철강 산업뿐 아니라 양국 간 산업 협력과 공급망 안정, 투자와 고용에도 광범위하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이 대통령은 한-EU FTA를 통해 구축된 호혜적 경제협력 관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결과가 도출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한-EU FTA에 따른 상호 이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철강뿐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 이해관계를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U 측 역시 이 대통령의 설명에 "한국은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이자 전략적으로 중요한 파트너 국가"이라며 "한국의 요청을 최대한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김 실장은 "정상회담이라는 계기 외에도 철강 쿼터 협상 기간 중에 브뤼셀을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가 한국이었다"며 "양측 정상의 지침에 따라 한국 통상교섭본부장과 EU 통상집행위원 간 한국 철강 쿼터 물량에 대해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아직 공개하지는 못하지만 다른 나라와 대비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유사한 입장을 가진 파트너 간 생산적인 협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