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국 대학생들이 10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시국선언을 동시 발표했다
- 온라인 사이트 '한 표의 기록'에는 212개 대학에서 낸 시국선언·성명 391건이 올라와 재발 방지·진상 규명·선관위 규탄 요구가 다수였다
- 대학생들은 민주주의·참정권·공정성을 강조하며 이번 사태를 정쟁이 아닌 옳고 그름과 참정권 문제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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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방지 대책 요구 가장 커…민주주의 가치 중시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대학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각 대학에서 낸 시국선언문과 성명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도 생겼다.
12일 온라인 사이트 '한 표의 기록'에는 전국 212개 대학(241개 캠퍼스)에서 발표한 시국선언문 및 성명문 391건이 게시돼 있다. 대학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 대학생 자치기구, 동아리 등이 발표한 입장문을 볼 수 있다.

사이트 운영자는 391건에 담긴 내용을 분석한 결과도 공개했다. 가장 많이 담긴 내용은 재발 방지 대책(251건)이다. 선거관리위원회와 당국 규탄(191건), 진상규명(149건)이 뒤를 이었다.
대학생이 가장 자주 부른 가치는 민주주의(377건), 참정권(368건), 신뢰·공정성(341건)이다.
특히 입장문 69건에는 '정쟁 도구가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대학생은 이번 사태를 좌우나 여야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름'과 참정권 문제로 못 박았다고 사이트 운영자는 분석했다.
앞서 전국 18개 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10일 오후 6시 동시에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고려대·건국대·경희대·부산대·서강대·서울과기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전남대·전북대·충북대·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 총학생회가 시국선언문을 냈다.
이들은 ▲투표용지 부족사태 진상 조사 및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및 선거관리위원회 개혁 ▲청년·대학생 참여 감시기구 구성을 요구했다.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