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이 15일 미·이란 MOU 14개 조항 초안을 공개했다
- 전쟁·군사작전 즉각 영구 중단과 동결자금 해제·제재 유예를 조건으로 최종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 핵·제재 해제는 후속 협의하며 미사일·대리세력은 제외하고 이란은 위반 시 독자 대응을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메흐르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미·이란 양해각서(MOU) 14개 조항 초안 내용을 공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초안에 따르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과 군사 작전이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종식된다.

핵심은 최종 협상 시작의 선행 조건이다. 240억 달러(약 36조 원) 규모 이란 동결자금의 절반인 120억 달러 지급, 이란산 원유 제재 면제,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가 모두 이뤄져야 최종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머지 동결자금 120억 달러는 협상 기간 중 해제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주도 하에 30일 내 재개방되며 미국의 해상봉쇄는 30일 내 완전히 해제된다.
이란산 석유·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제재도 유예된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최소 3천억 달러 규모의 이란 재건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60일간의 후속 협상에서는 핵 문제와 전면적인 제재 해제가 논의된다.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과 '저항의 축(대리 세력)' 지원 문제는 최종 협상 의제에서 제외된다.
최종 합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보증될 예정이다.
앞서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이날 국영TV에 출연해 오늘 밤부터 전쟁 종식과 봉쇄 해제가 시작된다고 확인했다. 다만 이란의 의무 이행은 MOU 서명일인 금요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차관은 "우리는 최종 요구 사항이 문안에 반영될 때까지 MOU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이란의 군사력과 위협이 최종 문안 확정에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MOU는 '적'에 대한 신뢰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상대방의 위반이 확인될 경우 독자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남부 공격에 대해 이란이 보복하지 않기 위한 조건 중 하나로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남부 철수가 포함된다고도 밝혔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