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큐라클과 맵틱스가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BIO 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투자사와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 큐라클은 CU01·CU06 등 주요 파이프라인과 맵틱스와의 공동 개발 항체 MT-201·MT-202 사업개발·파트너링 협의를 추진했다
- 양사는 지난해 MT-103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에서 다수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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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과 항체 전문기업 맵틱스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BIO US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들과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BIO USA는 각국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 등 관계자 2만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이오 비즈니스 행사다.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투자 및 전략적 제휴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파트너링 무대다.
큐라클은 이번 행사에서 최근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발표한 당뇨병성 신증 임상 2b상 결과를 바탕으로 CU01의 글로벌 사업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CU01은 RAAS 저해제, SGLT-2 저해제 등 표준치료제를 복용 중인 환자에서 단백뇨(uACR)를 최대 35.2% 추가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신장 기능 지표인 eGFR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결과를 보였다.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 리바스테랏(CU06)에 대한 파트너링 논의도 이어간다. CU06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 2a상에서 경구용으로 개발 중인 망막질환 치료제 가운데 세계 최초로 시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후보물질이다. 현재 후속 임상 2b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맵틱스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항체 파이프라인인 MT-201과 MT-202에 대한 사업개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MT-201은 병리적 혈전 형성에 관여하는 표적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혈전 생성은 차단하면서 출혈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항혈전 항체다.
MT-202는 MT-201에 혈관 안정화 기전을 가진 Tie2 활성화 항체를 결합한 이중항체 후보물질로, 혈전 억제와 혈관 보호를 동시에 구현하는 차세대 치료 전략으로 허혈성 뇌졸중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BIO USA에서 MT-103 파트너사인 메멘토 메디슨즈 설립에 참여한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자들과 접점을 마련했으며, 이후 약 11개월 만에 총 계약 규모 10억7775만 달러(약 1조56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BIO USA에서도 기존 파트너링 네트워크와 새롭게 형성되는 글로벌 접점을 바탕으로 다수 파이프라인의 사업개발 논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MT-103 기술이전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에 더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와 커머셜 역량이 결합돼 만들어진 성과"라며 "현재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들 역시 과학적 차별성뿐 아니라 시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 개발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어, 이번 BIO USA에서도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 후속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