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주시가 17일 산업용 섬유 인증 거점 사업에 선정됐다.
- 국비 등 160억 원을 확보해 혁신 허브센터를 짓는다.
- 시는 모빌리티 부품 연계로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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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할 핵심 소재인 산업용 섬유 분야에서 시험·인증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용 섬유 성능 평가·인증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원은 국비 100억 원, 도비 18억 원, 시비 42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FITI 시험 연구원과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5년 동안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일원에 '산업용 섬유 혁신 허브 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부지 6610㎡, 연면적 1815㎡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용 섬유는 자동차, 항공 우주, 국방,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특히 친환경·경량화를 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핵심 기반 기술로 꼽힌다. 최근 관련 수요가 급증하면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센터를 축으로 관내 모빌리티 부품·모듈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용 섬유 성능 평가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시험·인증 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및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산업용 소재부터 전장 부품, 완성차에 이르는 전 주기 지원 체계를 완성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정책 지원 의지도 표명됐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모빌리티 산업용 섬유 특화 평가·인증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충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희 충주시 신성장 산업 과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충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 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혁신 허브 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