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잠실 개표소 시위 언제까지?...해외선 타인 기본권 침해 시 '즉시 진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경찰이 17일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대의 업무방해 혐의 수사에 착수했다.
  • 영·미·독 경찰은 도로·공항·회의장 봉쇄 등 타인 기본권 침해 시위에 공권력을 투입해 시위대를 즉각 체포해왔다.
  • 국내에선 과잉진압 논란 우려로 소극 대응해왔으나, 경찰과 전문가들은 집회의 자유가 타인의 기본권을 일방적으로 침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경찰, 금문교 막자 즉각 현행범 26명 연행
英·獨도 일상 마비 물리적 방해엔 '무관용' 원칙
국내선 과잉진압 우려로 경찰 '주저'
"집회의 자유, 타인 기본권 일방적 침해까지 허용 안 돼"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경찰이 서울 올림픽공원 잠실 개표소(핸드볼경기장) 시위대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해외 경찰의 시위 대응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뉴스핌 취재 결과 영국과 미국 등 해외 경찰은 집회·시위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타인 기본권을 침해하는 물리적 방해 행위에는 즉시 공권력을 투입해 엄정 대처한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의견이 다른 시민들이 뒤엉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해외 "타인 기본권 침해 땐 즉각 체포"

영국은 공공질서법(Public Order Act)을 근거로 제3자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시위를 엄격히 통제한다. 영국 경찰은 심각한 공공 방해가 발생했다고 판단할 경우 시위에 조건을 부과하거나 이동을 명령할 수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체포한다. 영국 경찰은 2023년 10월 런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석유기업 회의 당시 회의장 입구를 봉쇄한 기후운동가 수십명이 이동 명령을 거부하자 스웨덴 환경운동가 등 20명을 즉각 체포했다.

미국 역시 도로 점거와 통행 방해 행위에 대해 주별 법률에 따라 불법집회, 교통방해, 해산명령 불응 등 혐의를 적용해 체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2024년 4월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기습 점거하고 출근길 차량 통행을 전면 마비시키자 즉각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해산을 명령했다. 시위대가 자진 해산을 거부하자 CHP는 금속 절단기 등 특수 장비까지 동원해 이를 저지하고 시위대 26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CHP 대변인은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불법적인 활동이나 도로를 막아 타인의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된 개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2026.06.17 khwphoto@newspim.com

독일 역시 2023년 7월 기후운동가들이 함부르크 공항 활주로에 접착제로 몸을 붙이고 이동을 방해하자 곧바로 경찰을 투입해 가담자들을 강제 연행했다.

◆ '과잉진압' 논란에 주저하는 韓…전문가 "일방적 침해 안 돼"

반면 국내는 현행법상 업무방해나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적용해 조치를 취할 수 있음에도 현장에서는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지기 힘든 실정이다. 엄정한 법 집행이 자칫 '경찰 과잉진압' 논란으로 번질 수 있어서다. 실제로 6·3 지방선거에서 투표 연장 후 투표함 반출 저지 시위를 경찰이 강제해산하자 한 시민단체가 과잉진압이라며 현장 출동한 경찰과 지휘부를 고발했다.

전문가는 집회 및 시위의 자유가 무관한 시민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침해하는 선까지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집회의 자유는 정당한 행사 범위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이지 다른 모든 것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시민들의 분노가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라도 다른 사람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째 이어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잠실 개표소(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로 이날 핸드볼경기장 입주 체육단체의 출근길도 막혔다. 경찰은 시위대의 이같은 행위는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며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시위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는 엄정 대응한다고 강조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전일 대국민 담화에서 "시민의 정당한 의사 표현은 존중하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별적 불법 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