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0일부터 송정해수욕장서 국제서핑대회를 열었다.
- 대회는 국내외 350여명이 참가해 23개 종목으로 치렀다.
- 부대행사와 비치코밍으로 해양레저·환경 의식도 높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민 참여 프로그램 해양레저 문화 확산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서핑 정식 종목 채택 이후 늘어난 수요에 대응해 부산시가 송정해수욕장에서 국제 규모 서핑대회를 열어 해양레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한다.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2026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서핑협회가 주관한다.

송정해수욕장은 사계절 파도 여건이 안정적인 국내 대표 서핑 포인트로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의 해양레저관광 도시로서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핑은 2020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커졌고 국내에서도 서핑 인구와 체험 관광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350여 명이 참가해 송정 앞바다를 무대로 경기를 치른다. 20일에는 개막식과 예선전이, 21일에는 결승전과 시상식, 폐막식이 진행된다.
경기는 서핑과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종목으로 일반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등 총 13개 부문 23개 종목으로 나뉘어 열린다. 종목별 1~3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시상금 등이 주어진다.
세부 종목은 짧은 보드를 사용하는 쇼트보드, 긴 보드로 부드러운 라인을 강조하는 롱보드, 서서 노를 저으며 파도를 타는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등으로 구성된다.
선수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여러 차례 파도를 타고 심판진은 그 가운데 가장 잘 탄 두 차례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채점은 파도 선택, 기술의 난이도와 완성도, 속도감, 창의성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대회 기간에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송정해변 일원에서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심폐소생술(CPR) 교육, 의류 무료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타고니아 원웨어 리페어 트럭' 등 부대행사가 진행돼 서핑과 연계한 해양레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해변 정화 활동 '비치코밍'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를 통해 해양 환경 보전 인식을 높이고 행사를 계기로 한 지속 가능한 대회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나윤빈 관광마이스국장은 "송정해수욕장은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부산의 대표 서핑 명소로 전국 서퍼들이 찾는 곳"이라며 "선수들과 시민이 현장을 함께 즐기며 서핑의 역동적인 매력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