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울산시가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창업기업을 모집했다.
- 2030년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 진입을 목표로 했다.
- 최대 4억원 지원해 제조 AI 실증형 모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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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억 원 지원 산업 연계 강화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2030년 세계 100위권 창업도시 진입을 목표로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창업기업 선발에 나섰다.
시는 지역 주력산업 혁신을 견인할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창업기업을 22일부터 7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후속 조치로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과 정착을 지원하고 우수 스타트업의 울산 이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에쓰오일 등 지역 대기업의 현장 수요와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연계해 실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제조 AI 실증 기반'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제조 현장을 신기술 검증과 사업화의 시험무대로 활용하는 구조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시가 밝힌 '제조 AI 기반 글로벌 실증형 창업도시' 전략과 맞닿아 있다.
추진체계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심이 되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지역 선도기업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 형태로 운영된다. 정부 창업지원 수단인 사업화 자금, 연구개발(R&D), 투자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 단계에서 지원하는 구상이다.
앞서 시는 향후 5년간 딥테크 기업 500개 육성, 산업융합 AI 인재 500명 양성, 대기업 연계 현장 실증 150건 추진 등 중장기 목표도 제시한 바 있다.
공모 분야는 두 가지다. 투자유치 경험이 있는 초기·도약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와, 울산으로의 이전 및 지역 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창업패키지'로 나뉜다.
선정 규모는 K-스타트업을 통한 전국 단위 공모 28개사, 지자체 자율 선정 29개사 등 총 57개사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4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협약 기간은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8개월이다.
울산의 전략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장치도 뒀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인공지능(AI) 등 울산의 3대 중점 분야 기업에는 서류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해, 지역 주력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발굴·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중심 산업구조에 AI 기술을 접목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창업 생태계와 연결하려는 시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신청은 정부 창업지원 통합 플랫폼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시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다음 말 최종 선정 기업을 확정하고 8월 초 협약 체결과 함께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별도로 창업기업을 위한 인재 양성, 투자 유치,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