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레바논 시아파 국회의장 "美가 중재한 합의는 강요된 명령… 이행되지 않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나비 베리 레바논 국회의장은 29일 미국 중재 이스라엘·레바논 평화 합의는 이행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 베리 의장은 이번 합의가 미국의 강요이며 레바논·이란·미국 협상만이 이스라엘군 철수의 현실적 기회라고 주장했다.
  • 헤즈볼라와 레바논 시아파 세력은 합의를 이스라엘에 대한 항복이라 비판하며 무장 해제와 대면 협상 중단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스라엘·레바논, 지난 26일 '평화 프레임워크' 서명… 미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의 중재로 '평화 프레임워크(기본 합의안)'에 합의했지만 이 합의는 결국 이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나비 베리 레바논 국회의장이 29일(현지 시각) 말했다.

양측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 대결이 끝나지 않을 것임을 강하게 암시하는 대목이다. 

베리 의장은 이날 친헤즈볼라 성향 일간지 알아크바르(al-Akhbar)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합의는 "(미국에 의해) 강요된 명령"이라며 "(이스라엘을 제외한) 레바논·이란과 미국 간 협상만이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철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레바논 문제를 미·이란 협상과 분리하려는 어떤 시도도 이스라엘의 점령을 장기화할 뿐"이라며 "이번 합의의 가장 위험한 측면은 단지 정치적 내용에 있는 것이 아니라 레바논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고 국민들끼리 서로 충돌하도록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합의는 결코 이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나비 베리 레바논 국회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베리 의장은 레바논의 또 다른 시아파 정당인 아말 운동(Aman Movement)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헤즈볼라를 비롯한 레바논 내 시아파 세력의 정치적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다.

레바논은 1975~1990년 격렬한 내전을 겪은 뒤 종파간 세력 균형과 사회 안정을 위해 대통령은 기독교 마론파, 총리는 이슬람 수니파, 국회의장은 이슬람 시아파가 맡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2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전투 행위 중단을 위한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 예히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와 나다 하마데 모아와드 주미 레바논 대사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함께 서명했다. 

합의안에는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가 국제적으로 검증되는 것을 전제로 레바논 정부군이 이스라엘군 점령지를 넘겨받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하며, 레바논군은 '시범구역'부터 치안을 맡게 된다.

이스라엘 정부가 공개한 지도에 따르면 시범구역에는 레바논의 프룬, 자우타르 알가르비예, 간두리예 마을이 포함됐다. 이스라엘 측은 시범구역에서의 철수가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가 무장 해제를 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점령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헤즈볼라는 합의가 발표되자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는 이스라엘에 대한 항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헤즈볼라는 "무장해제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 합의는 무효"라고 했다. 그들은 무장 저항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레바논 정부에 이스라엘과의 대면 협상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마론파 기독교도인 조제프 아운 대통령과 수니파 무슬림인 나와프 살람 총리가 이끄는 레바논 정부는 전쟁 초기부터 헤즈볼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의 대면 협상을 추진했다"며 "레바논 정부는 지난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큰 타격을 입은 이후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추진하는 정책을 지속해 왔다"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3.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부동산 세제 개편과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6%포인트(p) 떨어진 43.3%로 집계됐다. 반대로 부정평가는 53.0%로 조사됐다. 지난주 대비 2.5%p 올랐다. 부정 평가는 2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밖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6%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지역별로는 보수 성향이 강한 영남권보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서울에서의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5.9%p 내려간 36.8%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은 29.8%, 부산·울산·경남은 38.7%로, 전주 대비 각각 5.5%p, 4.8%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세제 개편과 형사소송법 개정 논란, 육사 쿠데타 발언 후폭풍에 더해 폭염과 경제 불안 요인까지 중첩됐다"며 "서울, 보수층, 고령층을 중심으로 이탈이 확대돼 긍정평가 하락세가 4주 연속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8월 1주차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6%, 국민의힘이 37.6%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5%p,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7.0%p로 지난주보다는 0.4%p 줄었다. 다만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앞서고 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부동산 세제 개편 논란과 전당대회 당권 주자 간 계파 갈등 심화로 서울과 20대, 보수층의 지지층이 이탈하면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 리얼미터는 "정부 세제 개편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에 대한 공세로 서울, 대구·경북(TK) 및 보수층이 결집했다"면서도 "당내 징계 내홍과 지도부 실언 악재가 상쇄되면서 지지율은 횡보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조국혁신당·개혁신당의 지지도는 각각 2.9%로 집계됐다. 그 뒤를 진보당(1.5%)이 이었다. 기타 정당은 1.7%, 무당층은 9%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8월 1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10 09:57
사진
오늘 한낮 34도 무더위 계속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남중·동부내륙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도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무더위가 이어지자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울산·경북동해안·북동산지 20~60mm, 강원남부동해안·산지와 부산·경남남해안·경남중·동부내륙 5~40mm, 강원중·북부동해안·산지 5~20mm, 제주도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서울 33도 ▲인천 33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2도 ▲부산 32도 ▲울산 30도 ▲제주 31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3.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10 06: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