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30일 해단식에서 박찬대 당선인에게 시정운영 권고안을 전달했다.
- 인수위는 재정·예산 개혁 추진단 신설, 지역화폐 인천이음카드 긴급 점검, 수석제 등 조직 개편과 공기업 복무 감사 등을 권고했다.
- 인수위는 F1 유치 중단, '글로벌 톱텐 시티' 폐지, '제물포 르네상스' 일부 승계와 함께 ABC+EF 산업 육성 위한 컨트롤타워 신설 등 100대 시정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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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민선 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인천시 재정·예산 분야 정상화 방안 마련과 수석제 폐지를 골자로 한 시 정부 조직 개편 등을 권고했다.
인수위는 30일 오전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과 맹성규 인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해단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정운영 권고안을 박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인수위는 민선 8기 시정부에서 추진해온 포뮬러원(F1) 그랑프리 유치 중단과 인천 부흥 프로젝트인 '글로벌 톱텐 시티' 폐지, '제물포 르네상스' 일부 승계를 권고했다.
인수위는 또 민선 8기 시정을 '재정·사업·인사 실패'로 규정하고 비정상적 위기 상황을 정상화하도록 주문했다.
재정 실패의 경우 올 하반기 재정 부족액 4585억원뿐만 아니라 내년 이후 5조원 이상의 추가 재정 소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정·예산 개혁 추진단'을 신설해 고강도 재정 구조조정에 나서도록 했다.
또 지역화폐인 인천이음카드는 현행 캐시백 비율 20%, 캐시백 월 결제 한도 50만원을 유지하면 올해 편성된 예산 2582억원이 다음 달 전액 소진되는 만큼 긴급 실태조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인수위는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민선 9기 인천시정부 운영과 관련해 기존 6수석 체제와 민생담당관·글로벌도시국 폐지를 권고했다.
이와함께 시 산하 공기업을 비롯해 시 출자·출연기관장의 근무 태만과 업무추진비 사용 등에 대해 복무 감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인수위는 인천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100대 시정과제를 제시했다.
분야별 시정과제는 시민행복 42개, 미래산업 28개, 동반성장 25개, 시정기획 5개다.
인수위는 박 당선인의 핵심 산업정책인 'ABC(인공지능·바이오·문화)+EF(에너지·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시에 컨트롤타워 조직 신설도 제안했다.
맹 위원장은 "새로운 시정이 시민과 함께 인천의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