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예지가 2일 롯데 오픈 1라운드서 7언더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 데뷔 3년차 박예지는 첫 우승 도전을 앞두고 멘털 강화와 과정 집중을 강조했다
- LPGA 김효주·황유민 등은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추격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박예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선두로 올라섰다.
박예지는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리더보드 가장 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예지는 첫 승 도전에 나선다. 2024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기록한 공동 8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올해 최고 성적은 지난달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동 9위다.
라운드를 마치고 박예지는 "평소에는 같이 플레이하는 선수들이나 부모님 외에는 크게 지켜보시는 분들이 많지 않았다. 오늘은 많은 갤러리분들이 지켜보고 계시니까 긴장을 하면서 플레이했는데 아직도 살짝 긴장이 남아 있는 것 같다"면서 "기술적인 부분 외 가장 좋아진 건 코스 안에서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나 멘털이다. 예전에 비해 단단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연히 우승에 욕심이 날 수 있다. 박예지는 "솔직히 우승이 가장 큰 목표다. 하지만 너무 우승이라는 결과에만 집착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플레이가 급해질 수 있다"며 "목표는 우승으로 잡지만, 남은 라운드도 오늘처럼 한 홀 한 홀 차분하게 과정에만 집중하면서 경기를 풀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스타들까지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 중 김효주와 황유민이 선두 박예지에 1타 뒤지며 문정민, 이승연, 이세희와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그는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10개 대회에 출전해 2승을 기록 중이고, 톱10에도 5차례나 진입해 세계랭킹 3위에 올라있다.
김효주는 "사실 지난주부터 샷 감이 많이 좋지 않아서 걱정을 했다. 어제 연습을 짧고 굵게 하면서 감을 찾으려고 했던 것이 오늘 경기에서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후반 들어 샷과 퍼트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만족스러운 스코어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LPGA 투어 진출 후 처음으로 국내 대회에 출전한 황유민은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팬분들께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 다행히 첫날부터 멋진 플레이를 펼친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무엇보다 미국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한국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을 오랜만에 직접 받으니까 힘이 난다"며 미소 지었다.
공동 2위 그룹에 이어 5언더파 69타를 친 이재윤이 단독 7위를 기록했다. 이예원, 노승희, 마다솜 등 13명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올 시즌 다승, 상금 등 1위를 달리고 김민솔은 3언더파 69타, 공동 2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